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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는 만큼 말하는 만큼 아이가 달라지는 부모의 말 :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30가지 대화 법칙
저자 호시 이치로
출판사 더블북
출판일 2021-07-19
정가 16,000원
ISBN 979119119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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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_ 부모에게 행복한 삶을 가져다준 아이에게 사랑을 전해주세요
저자의 말_ 말하는 법칙만 알면 어떤 아이도 잘 키울 수 있다
프롤로그_ 아들러 심리학에서 배우는 아이의 의욕을 키워주는 7가지 법칙

1장 아이의 의욕을 꺾지 않고 야단치는 부모의 말
01 ‘빨리빨리!’라는 말에서 벗어나라
대화 포인트 1 꾸물대는 아이
02 윽박지르기로는 아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대화 포인트 2 공공장소에서 떼를 쓰거나 떠드는 아이
03 조르기는 ‘참아야 하는 것’으로 납득시켜라
대화 포인트 3 막무가내로 조르는 아이
04 무조건 안 된다고 금지시키기보다 한계를 가르쳐라
대화 포인트 4 아직 위험을 모르는 아이
05 산만한 때보다 차분할 때 주목하라
대화 포인트 5 차분하지 못한 아이
06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라
대화 포인트 6 친구와 잘 싸우는 아이
07 아이에게 공포심을 심어줄 필요는 없다
대화 포인트 7 부모의 화에 공포심을 느끼는 아이
08 애정보다 관심을 보여주어라
대화 포인트 8 형제자매와 싸우는 아이

2장 내 아이를 변화시키는 부모의 말
01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관심을 가져라
대화 포인트 1 의존적인 아이
02 야단치기보다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라
대화 포인트 2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03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켜보라
대화 포인트 3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
04 지시하지 말고 정보를 전달하라
대화 포인트 4 “알았어!”를 연발하는 아이
05 실패의 경험을 갖게 하라
대화 포인트 5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아이
06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하라
대화 포인트 6 변명을 늘어놓는 아이
07 아이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어라
대화 포인트 7 약속을 지키지 않는 아이
08 무조건 아이를 몰아세우지 마라
대화 포인트 8 거짓말하는 아이
09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라
대화 포인트 9
아이의 변화는 부모의 대화 습관에서 시작된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상황별 부모의 대화법

아이는 좀처럼 부모가 기대하는 대로 행동하거나 말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야단치는 말은 점점 늘어나기만 한다. 문제는 야단치는 말의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부모는 점점 화가 쌓이고, 아이는 자꾸만 의욕을 잃어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책에서는 부모도 아이도 힘들지 않게 성장할 수 있는 상황별 대화법을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부모의 시선과 생각을 조금만 바꾸고, 아이의 행동과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인정해주는 것이다. “너는 왜 그렇게 항상 느리니!”, “어떻게 우산을 맨날 잊어버리니!”라고 야단치기 전에 부모의 생각과 시선을 바꾸면 아이에게는 빠른 때가 있으면 느린 때도 있고, 물건을 가끔 잃어버리기도 하지만 잃어버리지 않을 때도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는 아이는 없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을 때도 있죠. ‘우리 아이는 차분하지 못해’라고 걱정하는 부모는 대부분 ‘차분하지 못할 때의 아이’에게만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가만히 있지를 못하니!”라며 매번 같은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좀 더 편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차분하게 앉아서 잘 먹고 있네. 엄마가 무척 기쁘다.”
“어제는 열 번이나 일어나더니, 오늘은 일곱 번밖에 안 일어났네. 점점 진득해지고 있구나!”
- 66쪽

반면 내 아이에게는 힘든 일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모 또한 많다. “우리 아이는 시키지 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 한다니까요”라고 걱정하는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보다 앞서가며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지 지시하고, 때로는 가치 판단까지 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이에게 앞으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할 지혜와 용기를 주려면,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유난히 ‘알았어’를 연발하며 말을 막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