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 아픈 시절에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저자 롭 부예
출판사 다른(도서출판
출판일 2022-01-20
정가 13,000원
ISBN 9791156334200
수량
서문 6
감사의 말 7

1부
9월 이상한 수학 시간 13
10월 내 맘대로 식물 키우기 37
11월 축구장에서 풀잎을 세라고? 63
12월 따로 또 같이 축제 93
1월 칭찬 고리와 학급 회의 127
2월 자유의 날 147

2부
3월 병원으로 175
4월 시작되는 이야기들 221
5월 지켜보기 게임 251
6월 1달러짜리 남자 283

저자와의 인터뷰 308
테업트 선생님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나한테 말을 건 거다. 그러니까, ‘교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훤히 꿰뚫고 있어.’ 이렇게. 난 그런 선생님이 썩 맘에 들었다. 확실히 재미있겠어. _본문 16쪽/피터

사람들이 나에 대해 무관심해도 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난 늘 조용하고 얌전하게 지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날 가만히 내버려 뒀다. 난 계속 고개를 숙인 채 바닥만 쳐다봤다. _본문 33쪽/애나

선생님은 우릴 너무 믿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새로 와서, 잘 몰라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서만은 아닌 것 같다. 테업트 선생님은 좀 특별한 분인 것 같다. _본문 45쪽/루크

테업트 선생님이 서 있었다. 길 한복판에. _본문 164쪽/대니엘

그니까 뭐, 나 지금 잘하고 있어요, 쌤. 이제 그렇게 못되게 안 굴어요. 쌤이 보면 기뻐할 거예요. _본문 205쪽/알렉시아

난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테업트 선생님은 왜 그런 사고를 당했을까?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모두한테 각기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고. 어쩌면 누군가에겐 이유 같은 건 전혀 없을지도 모른다고. _본문 223쪽/제시카

아마도 우리는 일어나버린 일을 어쩔 수 없어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지도 모르겠다. 희망을 가져도 괜찮을 것 같다. 이따금 잘될 때도 있으니까. _본문 297쪽/제프리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