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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신기록 5
저자 리율
출판사 레진엔터테인먼트(주
출판일 2021-12-30
정가 16,000원
ISBN 9791163988472
수량
다섯 번째 이야기
62화 005
63화 025
64화 052
65화 073
66화 091
67화 109
68화 133
69화 160
70화 189
71화 209
72화 237
73화 262
74화 288
75화 311
76화 336
77화 361
78화 393

특별 부록 428
○작가의 말

신기록이 책으로 나오다니, 재미있게 봐 주신 독자님들과 레진 출판팀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신 이야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비슷한 결의 작품을 꼭 한 번 더 하고 싶습니다.

○책 속으로

그때쯤… 마을에서는 여전히 밤마다 찾아오는 ‘수상한 사람’덕에 골머리를 썩고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그를 잡기는커녕… 그 모습조차 변변히 보지 못해서… 어느 날은 호탕한 누군가가 “내가 밤을 새워서 망을 보지!”하고 숨어 있었던 적도 있었으나 잠시 졸고 일어나니 이미 사달이 난 지 오래거나, 또 어느 날은 잠들지 말자며 서로를 꼬집어 가며 망을 보면 귀신같이 눈치를 챈 건지 아니면 그저 날을 잘못 잡은 건지… 수상하다는 자의 머리카락 그림자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_64화 中

그때 기연화는 무언가…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 멀어졌는걸…?”
“네? 무슨 소리입니까?”
“물건들 말일세. 전에는 저쯤에서 흐트러져 있는 걸 봤는데, 이번에는 이 앞까지 나와 있지 않나.”
“어….”
“어제나 그제는 어땠나?
”어어…. 그… 그러게요…. 어제는 저 중간에 있는 바위쯤까지 흩어져 있던 것 같은데…“
”마을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구만….“
”네?!“
”아니면… 산에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거나.“ _65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