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우정’과
‘나다움’에 대한 진실을
따뜻하고 다정하게 건네는 이야기!
단짝 친구와의 사소한 다툼, 수군거리는 듯한 아이들의 시선,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자책 등 어린이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며 주눅 들기도 하고, 친구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기호를 끼워 맞추거나 거짓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귄 친구와의 우정은 결코 오래가지 않죠. 그렇다면 진정한 친구, 가치 있는 우정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걸까요?
진실 픽시 두 번째 이야기, 《진실만 말하는 요정, 진실 픽시2. 학교에 가다!》에서는 ‘우정’과 ‘나다움’의 의미를 다룹니다. 진실 픽시는 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해 속상해 하는 에이다에게 친구와 우정을 맺을 때 나다운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전합니다. 진실한 나로서 사귄 친구는, 속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진정한 친구 사이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단점을 이해하고, 허물없이 존재 자체를 보듬어 주는 관계는 깊은 우정으로 이어집니다. 마치 진실 픽시와 에이다처럼요.
가치 있는 우정이란 결국,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할 때, 그리고 자신 역시 친구의 온전한 모습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가능합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거나 타인이 정해 놓은 기준에 맞춰 행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기를 얻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곁에 있는 진정한 친구입니다.
지난 《진실만 말하는 요정, 진실 픽시1. 친구를 만나다!》에서 ‘진실의 양면’과 ‘슬픔의 이면’에 대해 들려주었던 저자 매트 헤이그는 이번 권에서는 ‘우정’과 ‘나다움’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진실 픽시와 에이다의 관계를 통해 아름다운 우정의 모습을 제시하고, 앞으로 수많은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으며 성장할 어린이에게 힘찬 용기를 전합니다.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렵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이 두려운 어린이라면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