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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장원섭 교수의 자투리 한국사 1 : 우리 역사 속 파란만장 이야기
저자 장원섭
출판사 주식회사 푸른영토
출판일 2022-01-10
정가 15,800원
ISBN 979119216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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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우리 역사의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어비울이(魚肥里에 떠도는 원혼(?魂
― 탁지부대신 어윤중 피살사건

빼앗긴 왕위를 되찾아라
― 김헌창의 난과 명주군왕

대야성(大耶城에 부는 바람
― 삼국통일전쟁의 불씨가 되다

후삼국의 명운을 가른 고창(古昌 전투
― 안동의 명문가 삼태사

효(孝냐, 충(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가문이냐, 국가냐, 선택의 기로에서

망국(亡國의 왕자, 8백년 만에 돌아오다
― 한국 땅에 뿌리를 내린 베트남 왕자 이용상

어리석은 군주(君主, 한 시대의 막을 내리다
― 개로왕과 도림

조선의 치욕, 비변사(備邊司 창고에서 시작되었다
― 우물안 개구리였던 조선

7년 전쟁의 서막, 조선은 깜깜이었다
― 무뎃뽀의 비극

비참하고도 서글픈 전쟁 신미양요(辛未洋擾
― 광성진의 혼이 된 어재연 장군

마산포(馬山浦의 한숨 소리
― 흥선대원군 납치 사건

탄금대의 비극, 조선은 무대포(無鐵砲였다
― 신립과 무뎃뽀 군대

이국(異國 땅에 꽃 피운 충절
― 강항의 간양록
<추천사>

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나라와 인류의 참된 구성원을 길러내는 교육과정이 되려면 스토리가 있고 동시에 재미있어야 한다.?이 책은 우리 역사 속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골라 대화를 섞어?풀어나가며 결국에는 교훈을 주는 기법을 쓰고 있다.?한국인이면 누구나?읽어봐야 할 교양서이다.? ?
신종원(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최근까지의 연구성과를 최대한 반영한 대중적인 역사서를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공이 충분히 쌓였을 때만이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은 그럴만한 자격을 갖춘 것으로 판단한다. 제대로 된 한국사 대중 도서를 애타게 기다리는 분들의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 주리라 기대된다.
주보돈(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이 책을 펼치면 쉽게 덮을 수 없게 하는 매력이 있다. 한국 고대사에서부터 근대사에 이르기까지 자투리 아닌 자투리 사건의 전후 맥락을 맛깔나게 그려내었다. 역사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이 우러나는 역사 대중서이다.
노중국(계명대학교 명예교수

학창 시절 한국사는 인물과 연도를 외워야 하는 지겨운 과목이었다. 역사는 재미있고 말랑한 이야기라고 하면서도 정작 서술은 딱딱하기만 했다. 장원섭 교수의 자투리 한국사는 부드러운 문체로 우리가 잘 몰랐던 사건들을 구석구석 비추고 있다. 우리 역사에 관심 있는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널리 읽히길 기대한다.
이상훈(육군사관학교 교수, 군사사학과장

역사는 스토리텔링의 원천과도 같은데, 하나하나의 ‘팩트’를 심도 있게 논의하면서 점점 일반인과 멀어져가고 있지는 않았나 모르겠다. 이런 때에 역사를 읽는 즐거움과 저 먼 과거의 일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되살려주는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