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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십대를 위한 동아시아사 교과서
저자 김무신
출판사 뜨인돌출판 주식회사
출판일 2013-03-08
정가 12,000원
ISBN 9788958074199
수량
1부
춘추필법
역사 왜곡
네오콘
합종연횡
항왜
이이제이
미쓰야 협정
류탸오후 사건
인간 선언

2부
조공

강건성세
아편전쟁
사회진화론
돈가스
단발령

3부
기리시탄
임진왜란
6·25전쟁
아나키스트
죽림칠현
분서갱유
정감록

4부
도래인
소토코모리족
재일 코리안
인도차이나
노마드
대승불교
이판사판

5부
공자
3S 정책
무사도
철도
역참
비단
낙타

6부
연호
신정과 구정
구정공세
삼십육계 줄행랑
도탄에 빠지다
요순시대

7부
위안부
공녀
귀화 성씨
제노포비아
한화 정책
일국양제

8부
조선통신사
대마도
덕혜옹주
화번공주
환관
사대부

9부
농업 혁명
오리엔탈리즘
잃어버린 10년
사면초가
한자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면 동아시아 역사가 재미있어진다

대부분의 역사책은 어렵고 지루하다. 그런데 이 책은 지루할 틈 없이 재밌고 쉽다. 십대 독자나 역사 입문 독자들이 읽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만들었다.
본문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는 5-10개의 표제어가 들어 있다. 책 읽기가 쉽지 않은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표제어 하나에 대한 설명이 두어 페이지를 넘지 않도록 하되, 하나의 표제어에서 다음 표제어로 넘어갈 때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게 함으로써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게 했다. 독자들은 흥미롭게 책장을 넘기는 동안 억지로 구겨 넣지 않아도 역사에 대한 지식과 교양이 쌓이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던 동아시아의 역사와 사건들이 구체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일러스트와 사진 자료들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일러스트는 당시 시대상을 구현하되 재치 있는 상상력을 가미해 마치 재미있는 한 컷 만화를 보는 듯하다. 그리고 교과서에 나오는 익숙한 사진이 아닌 희귀한 사진 자료들도 풍성하게 넣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교과 과정을 충실히 따르고 있어 사회탐구 영역의 경쟁력을 높여 준다

동아시아사는 2014년부터 수능 사회탐구 영역의 새로운 출제 과목으로 채택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아직 베일에 싸인 동아시아사 과목에 대해 궁금해 하고, 출제 경향이나 흐름을 알고 싶어 한다. 『십대를 위한 동아시아史 교과서』는 이 시점에 꼭 필요한 책이다. 동아시아사 국정교과서(2종의 내용을 골고루 반영했고, 교과서에 맞춰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내용을 이어가되 베트남, 몽골 등의 역사도 함께 담아 균형을 잡았다. 국정 교과서가 시대적인 흐름과 중요한 사건들을 세세하게 보여 주고 있다면, 『십대를 위한 동아시아史 교과서』는 그와 더불어 동아시아 각 나라와 민족들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고, 지금까지 어떤 형태로 통섭하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단순한 역사 읽기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