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을 위하여
1부 철학자처럼 아침을 시작하는 법
1월 오늘 하루,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2월 나는 언제 열정을 느끼는가?
3월 내 삶을 이끄는 목적은 무엇인가?
2부 나를 지키면서도 단단하게 관계 맺기
4월 모욕적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5월 왜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 하는가?
6월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어떻게 나를 지킬 것인가?
3부 지치고 불안한 마음에 용기를 더하는 말들
7월 몸과 마음의 평온은 어디에서 오는가?
8월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9월 옳은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4부 매일 저녁, 나의 하루를 의미 있게 만드는 질문들
10월 계획한 일들을 충실히 해냈는가?
11월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12월 스스로 만족할 만한 하루를 보냈는가?
“당신의 하루에는 인생을 일깨우는 질문이 있습니까?”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을 위한 철학자의 질문들
· 나는 왜 내 모습에 만족하지 못할까?
· 불안과 두려움, 걱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을까?
· 진정한 행복을 위해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마음을 다해 자기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고통과 번민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오히려 고뇌는 하루도 끊이지 않는다. 우리는 매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부모라는 막중한 책임감에 짓눌리며, 틀어져 버린 인간관계로 번민에 시달리기도 하고, 노후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망쳐버린 젊은 날을 후회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을 훈련하고, 나에게 주어진 삶의 문제를 받아들이며 삶을 살아가야 한다.
여기,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핵심이 되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철학자들이 있다. 황제였지만 늘 자만을 경계했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노예 출신이라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정신적으로는 누구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았던 에픽테토스, 폭군 치하에서 삶과 죽음 사이를 걸어가면서도 매일 밤 글을 쓰며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했던 세네카. 이들은 모두 스토아 철학자다. 그리고 이 철학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마하의 현자’ 워런 버핏, 트위터 CEO 잭 도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벤처 투자자 팀 페리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뛰어난 리더와 사상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인생의 답을 구하는 우리를 향해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전한다. “삶에 필요한 기술은 춤이 아니라 레슬링을 더 닮았다. 우아하게 살기 위해서는 뜻하지 않는 기습공격을 이겨 낼 준비와 굳건히 버텨 낼 능력이 필요하다.” 현실의 삶을 탐구하며 던진 질문과 그에 대한 철학자들의 대답에서는 망설임을 멈추고 시작하는 법, 나를 지키며 타인과 단단하게 관계 맺는 법, 지치고 불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