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사업 마인드를 만드는 습관
① 창업이란
1. 창업은 탐험이다. 목표를 정하고 계속 도전한다. 길이 뚫릴때까지!
2. 창업 계획은 냅킨 한 장이면 충분하다.
3. 창업은 체질을 바꾸는 과정이다.
4. 창업에 고통은 필수다. 고통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창업이고, 익숙해져 자동으로 돌면 시스템이 된다.
5. 창업의 세 가지 방법: 주경야독, 선경후독, 원조후독
6. 사업의 시작은 하나씩 파는 것, 상품 하나를 파는데 처음부터 많이 알릴 필요는 없다.
7. 부자처럼 살면 부자가 되는 게 아니라, 돈을 벌어야 부자가 된다. 브랜드를 만들어야 잘 팔리는 게 아니라, 많이 팔리면 브랜드가 된다.
8. 이기는 싸움을 하고 이익 나는 사업을 하자. 창업, 수익 구조는 알고 시작하라.
9. 가격 정책의 기본은 흥정이다. 고객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가격은 결정된다.
10. 플랫폼 서비스의 시작, 한쪽씩 잘라서 공략하고 작게 시작한다.
11. 사업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② 관점 바꾸기
12. 영업은 사람에 의존하고 마케팅은 시스템에 의존한다.
13. 일 안 해도 들어오는 패시브 인컴은 없다. 자본 수익도 액티브 인컴이다.
14. 노비는 일 중심, 주인은 맥락 중심이다. 사업은 판을 장악하는 것이다.
15. 마케팅 모델은 생각의 틀이다. 퍼널 모델과 엔진 모델의 차이는 단골 풀에 있다.
16. 사업 목표는 매출 확대도 고객 확보도 아니다. 시스템 성능, 즉 ‘확률’이다.
17. 브랜딩이란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단골을 늘려가는 과정이다.
18. 고수는 내 탓을 하고, 하수는 남 탓을 한다. 내 탓을 해야 문제 해결 주도권을 내가 가질 수 있다.
19. 마케팅 2.0에서 3.0으로 넘어가는 지름길은 CS다. 방어적 AS에서 선제적 AS로 바꾸고, CS 부서가 상품 개발팀 역할을 해야 한다.
20. 이제 제조업은 없다. 모든 비즈니스는 서비스업이다.
③
좋은습관연구소가 제안하는 16번째 습관은 ‘창업가의 습관’이다. 창업가는 뼛속까지 스며든 직장인의 때를 빼고 사업가의 생각과 행동을 3년 동안 익혀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사업 시스템 만들기’라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서 이 같은 마인드 전환과 사업 초기 셋팅을 도와준다. 지금 당장 한 건의 결재라도 더 얻어내고 싶다면 이 책을 주목해야 한다.
계획보다 실행, 얼마나 삽질을 반복할 수 있는지
첫 번째 노하우는 얼마나 빨리 직장인 마인드를 버리고 사업가 마인드를 갖추느냐이다. 직장인으로 일할 때는 스마트함이 중요했다. 계획도 제대로 세워야 하고, 실행에도 실수가 없어야 했다. 하지만 창업가에게는 스마트함 보다는 끈기와 꾸준함이 더 중요한 덕목이다. 계획보다는 실행이 더 중요하고, 얼마나 삽질을 반복할 수 있는지, 얼마나 될 때까지 계속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광고 대신 ‘맛보기’, 광고 대신 ‘모집 공지’
두 번째 노하우는 바로 마케팅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다.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주류 마케팅의 모델은 ‘광고로 매출 올리기’이다. 이건 20세기 방식이고 대기업 방식이다. 21세기는 ‘상품으로 팬덤 만들기’이다. ‘신청 → 경험 → 결정 → 단골’로 이어지는 단계가 얼마나 물 흐르듯 이어지느냐가 핵심이다. 그래서 광고가 아니라 팬을 모으는 맛보기 체험과 모집 공지를 광고처럼 해야 한다.
승부는 3년 안에 난다
마인드 전환과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3년 안에 끝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분 1초를 허투루 쓰면 안되고 시스템 최적화와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는 로직 만들기에 집중해야 한다. 누군가는 6개월에도 마칠 수 있다고 하지만 지속가능한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평균 3년의 실험과 테스트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 시간을 잘 거쳐야 절대 무너지지 않는 사업 시스템이 완성된다.
사업 목표는 팬덤 확보
3년 동안 만든 사업 시스템의 평가는 매출이나 고객 수보다 ‘확률’로 표현되어야 한다. 단계별 전환율, 단골이나 팬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