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경제학은 무엇인가? 경제학은 무엇을 공부하지? 가격과 가치 1998년 500원짜리 동전이 비싼 이유 PART 2 작은 정부와 큰 정부 빨갱이와 파랭이 서민을 위한 나라는 없다 PART 3 팔려는 자와 사려는 자 명절만 되면 과일값이 오르는 마술 담뱃값이 오른 이유 주식을 팔아야 할 때 나이스 신발은 어디로 갔을까? 지난여름 난 네가 에어컨을 켠 것을 알고 있다 PART 4 당신은 행복한가? 돈 벌면 왜 바람피울까? 내 월급은 왜 안 오를까? 불행의 씨앗은 남들과의 비교로부터 PART 5 왜 늘 불황이야? 한국은행 금리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미국이 금리 인상하는데 왜 우리가 호들갑이지? 환율과 경제위기는 바늘과 실 베네수엘라 초인플레이션의 해법은?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 PART 6 언제 살기 좋아져? 인간은 지구에서 무한히 살 수 있을까? 잿더미에서 경제대국으로 박정희가 그리운 이유 PART 7 정부가 국민을 잘 살게 하는 방법 소득주도 성장은 유효한가? 최저임금과 실업 부자증세 vs 서민증세 국민연금은 그림의 떡인가? PART 8 트럼프의 불편한 진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절대우위 vs 비교우위 PART 9 생각해 볼 주제 애덤 스미스와 존 내쉬의 1:1 매치 AI와 로봇이 가져올 인류의 미래
우리는 매일매일 무언가를 선택한다. 수험생들은 어느 대학을 목표로 공부할지, 취업 준비생들은 어떤 기업에 취업할지, 결혼을 앞둔 사람들은 누구와 언제 결혼할지 고민을 하고 그 과정에서 선택을 한다.
이처럼 우리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결정도 있지만, 오늘 당장 점심은 무엇을 먹을지, 어떤 영화를 볼지 같은 사소한 선택들도 한다. 이러한 선택의 결과가 바로 우리의 오늘을 만들었고 오늘의 선택의 결과들이 모여서 우리의 내일의 결과를 만들 것이다. 경제학은 우리에게 어떠한 선택이 가장 최적의 선택인지를 알려주는 학문이다. 경제학을 알면 우리는 사소한 문제에서부터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올 만한 중대사안까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본 서는 선택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의사결정도구를 제공할 것이다.
추가로 본서를 통해서 우리는 세상을 알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선거철만 되면 모든 정치인들은 서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공약해 왔다. 매번 같은 공약을 내걸고 그 공약을 실천하기로 약속한 정치인이 선거에 당선되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서민이 많이 존재한다. 정치인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서민이 살기 좋은 나라는 만드는 것이 풀기 불가능한 문제인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부자증세를 우리는 늘 논의한다. 정말 부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내야 정의로운 사회인지, 과연 그것만이 정말 우리 경제를 위한 길인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단지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세금을 더 낸다면 다수의 가난한 사람에 의한 폭력이 아닐까? 부자입장에서 세금을 더 내고 가난한 사람의 입장에서 세금을 덜 내는 것이 왜 정치 쟁점이며 우리는 부지불식 간에 당연히 부자가 더 세금을 내야 한다고 믿어 왔는지 경제학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본 서는 평소 우리가 궁금해하던 주제를 통해서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재정학, 국제경제학, 게임이론, 경제성장론까지 경제의 모든 부분을 저자의 에피소드와 사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