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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남보다 내 마음이 우선입니다 : 남 눈치 보다가 이도저도 못하고 시간 낭비만 하는 당신에게
저자 오시마 노부요리
출판사 책들의정원
출판일 2020-06-20
정가 14,000원
ISBN 979116416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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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 타인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며 살아가기

1장 | 겉으로 보이는 행동 속에 숨은 감정
· 이유 없이 화가 난다면 열등감 때문입니다
· 누군가와 비교할 때 생기는 ‘질투’라는 녀석
· 나보다 못난 동료가 연봉은 더 높다고?
· 무조건 내가 옳다는 ‘근자감’이 생길 때
· 당신의 자존감, 잘 지키고 있습니까?
· ‘너보단 그래도 내가 낫지’라고 착각하는 당신에게

2장 | 눈치 보고, 휘둘리고, 후회한다
· 타인의 불안감에 빠져든다
· 나를 초조하게 만드는 동료의 시선
· 인간관계를 망가트리는 부정적 감정의 사슬
· 불리한 기억은 잊어버리는 인간의 습성

3장 | 잠시만요, 최소한의 선은 지켜주세요
· 사소한 감정에 호들갑 떨지 않겠습니다
· 친구들이 나만 빼고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
· 아무리 가까워도 지켜야 할 선이 있습니다
· 타인의 감정이 내 마음을 침범할 때 일어나는 현상

4장 | 남의 감정에 휘둘리는 건 사양입니다
· 월화수목금토일, 불안한 내 마음
· 사실 나 말이야, 널 질투하고 있었어
·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나일 뿐
· 남이 아닌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라

5장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 공부
· 너의 질투는 나의 힘
· 감정에 지배되지 않는 굳건한 마음
· 오늘의 상처가 내일의 나를 강하게 만든다
· 운을 끌어당기는 감정 습관
· 걱정은 그만하고 행동으로 옮겨라
남의 눈치 많이 보는 빡빡한 나라, 한국
당신도 이러고 있지는 않은가요?

- 상대방의 기분이나 표정을 항상 신경 쓴다
- 상사에게 지적을 받으면 긴장으로 온몸이 굳는다
- 주변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 게 두렵다
- ‘그렇게 말했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할 때가 있다

미국의 문화심리학자 미셸 겔펜드(Michele J. Gelfand 교수는 33개국을 대상으로 사회가 얼마나 ‘빡빡한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조사에서 한국은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빡빡한 나라 5위로 뽑혔다. 이런 사회 분위기 때문일까? 우리나라에는 상사의 질책 한마디가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친구들끼리 모여 이야기하는데 나만 소외당하는 것 같고, 남에게 했던 심한 말 한마디가 신경 쓰여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공동체 안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런 편안함, 익숙함을 위해서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는 건 아닐까?

한 연구에 따르면 사회가 빡빡하면 개인의 행복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눈치를 많이 보게 하는 사회는 개인의 감정에 영향을 미쳐 우울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타인의 행동이나 시선에 어떤 의도가 담겨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인의 작은 행동에도 가슴이 쿵쾅쿵쾅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쁜 방향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우리는 타인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겉으로 보이는 행동 속에 숨은 의도는 무엇인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그에 대비해 나의 마음을 지키고 상대방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오시마 노부요리는 27년 동안 심리 상담을 하며 수많은 케이스를 경험한 감정 치유의 전문가이다. 그는 사람들이 어떠한 행동을 일으키는 데는 원인이 되는 감정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남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감정을 다스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