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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중국이 파산하는 날 : 앞으로 3년, 한계에 달한 국가 부채가 터진다
저자 김규환
출판사 책들의정원
출판일 2020-11-30
정가 16,000원
ISBN 9791164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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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승리 시나리오는 없었다
세계 패권 전쟁의 주사위가 던져지다
궁지에 몰린 중국의 반격
미국 국채 매각, 승부수인가 자충수인가?
미중 무역전쟁 이후 드러난 중국 경제의 ‘민낯’
세계 경제를 볼모로 잡은 미중전쟁의 결과

2. 중국몽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국가 부도 위기를 부른 ‘거짓 숫자: 1조 위안’
중국을 가로막는 거대한 장벽
중국 금융계는 왜 몸살을 앓고 있는가?
시진핑의 중국몽을 향한 끝없는 욕망

3. 중국의 마지막 희망, ‘IT 굴기’
‘중국제조 2025’로 기술패권을 노리다
글로벌 경제를 잠식하는 중국의 포식자들
드론부터 반도체까지, 과학굴기는 어디까지?

4. 중국이 파산하는 날
곳곳에서 울리는 중국의 위기 신호
52조 달러 규모의 부동산 거품
GDP 대비 부채 300%, D의 공포가 온다
중국이 무너져도 살아날 구멍은 있다
코로나 사태를 딛고 V자 반등을 시작한 ‘중국 경제의 실체’는?
AAA급 기업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적신호가 켜진 그림자 금융, 기준금리 동결…
눈앞의 이익 때문에 외면해온 ‘차이나 리스크’가 세계 경제를 강타한다

중국 경제에 대해 말할 때 항상 들려오는 소리가 있다. 중국발 세계 경제위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주장에는 부동산 거품, 그림자 금융, 지방정부 부채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한편, 블룸버그의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토머스 올릭은 이러한 차이나 버블이 터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이유 중 하나로, 중국의 부채 문제는 중국 내부에서도 위험 요소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디레버리징에 들어간 상태이고, 정부에서 부채를 재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위기를 회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던가. 일본의 버블 경제 붕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와 유사한 상황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또한 버블 경제는 약간의 지연이 있을 뿐 언젠가는 붕괴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중국 정부에는 이를 막을 힘이 없다. 중국발 경제위기가 닥쳐올 것은 너무나도 명확하다. 이제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 현재의 이익에 눈이 멀어서 가만히 넋 놓고 있으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이상의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특히 중국 수출 의존도가 약 27%(약 140조 원 규모에 달하고 중국에 수많은 생산공장을 지니고 있는 한국은 차이나 버블이 붕괴했을 때 다른 나라들보다 2배 이상의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런 만큼 차이나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중국 수출 의존도를 낮춰야만 하는 것이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미중 무역전쟁의 과거·현재·미래를 분석하고, 2장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통치 이념인 ‘중국몽’이 실현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3장에서는 과학굴기를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을 장악해 가는 중국의 IT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있으며, 4장에서는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