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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부의 철학 (돈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는 법
저자 스가와라 게이
출판사 책들의정원
출판일 2020-02-28
정가 13,500원
ISBN 9791164160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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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내가 사는 세상과 ‘그들’이 사는 세상

제1원칙 | 월급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01 일을 소유하는 사람, 일에 소유당한 사람
02 단 7%의 사람만 제안한 요구
03 진짜 문제는 ‘낮은 임금’이 아니다
04 고소득 전문직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
05 돈이 되지 않는 일을 하겠다고?
06 세 개의 월급통장

제2원칙 | 푼돈에 까다롭고 큰돈에 과감하다

07 알뜰하게 모아야 부자가 된다는 오해
08 아무데나 굴러다니는 볼펜
09 ‘경제권’은 누구에게도 절대 넘기지 마라
10 내 지갑 속 돈은 누가 다 가져갔을까?
11 소심함을 감추려고 내는 ‘한턱’

제3원칙 | 50세까지 버는 돈은 모두 써버린다

12 저축액만 많다고 부자가 아니다
13 좋은 대출과 나쁜 대출
14 금리는 개인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15 돈도 잃고 사람도 잃고
16 ‘핑계’ 대지 말고 ‘보상’하라

제4원칙 | 가난의 무서움을 정확히 알고 있다

17 인생의 반환점에서 피아노를 사다
18 부채 100억 엔, 파산만이 탈출구일 때
19 길에 떨어진 기회를 줍는 법
20 노동 없는 시대, 인간의 마지막 돈벌이
21 실패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22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모든 것’

제5원칙 | ‘1초’는 시간이 아니라 돈의 단위다

23 바쁜 척하는 사람일수록 별 볼 일 없다
24 ‘인생의 화폐’를 훔치는 사람
25 슈퍼리치는 왜 한 동네에 모여 사는가
26 시간의 쉼표와 마침표
27 일중독은 인생의 낭비

제6원칙 | 통장 잔고는 인생의 최종 목표가 아니다

28 말만 번지르르한 사기꾼
29 ‘하지만’이라는 단어가 사전에서 사라진다면
30 화를 낼 때도 품격 있는 손정의
31 시간과 시간 사이의 틈
32 자린고비의 말로
33 돈이 많은데도 ‘졸부’로 보인다면
34 당신의 얼굴에 책임질 수 있는가
35 돈은 도구일 뿐이다
슈퍼리치에 대한 첫 번째 오해:
부자가 되려면 상속을 받아야 한다

슈퍼리치에 대한 대부분의 오해는 ‘부자가 되려면 상속을 받거나 고소득 전문직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인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통계에 의하면 상속이 아닌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이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포브스>에 의하면 2019년 한국 50대 부자 가운데 자수성가형 부자는 23명으로 전년도 22명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다. 또한 2019년 처음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린 인물도 4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의 대표적 자수성가 부자로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2위, 넥슨으로 유명한 NXC의 김정주 대표(3위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블룸버그 통신은 2019년 미국에서 2천 5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이들의 평균 연령이 47세로 2014년에 비해 11살 젊어졌다고 보도한다. IT 등으로 자수성가한 기업인의 비중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우 2018년 부자 순위에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과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의 미키타니 히로시(三木谷浩史 회장이 각각 1위와 7위를 차지했다. 이 두 사람 역시 자신의 힘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해 성공을 거두었다는 특징이 있다.


슈퍼리치에 대한 두 번째 오해:
평범한 직업은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의사나 변호사 같은 ‘특정 직업’을 가져야 할까? 영국의 취업 전문사이트 아론 윌리스(Aaron Walli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최상위권 부자 가운데 대학 졸업자는 75%뿐이었으며 그중에서도 흔히 전문직으로 불리는 직업과 관련 있는 학문을 전공한 이는 매우 드물었다. 즉, 학벌이나 직종은 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다.

한편 사회학자인 라이너 지텔만(Rainer Zitelmann은 최소 1천만 달러에서 최대 30억 달러의 재산을 모은 슈퍼리치를 대상으로 과거 이력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부자들의 커리어에서 한 가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