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누군가는 나를 말렸어야 했다
저자 조용진
출판사 책들의정원
출판일 2018-04-05
정가 14,000원
ISBN 9791187604532
수량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프롤로그 행복을 찾아서

Chapter 1. 위대한 회사의 평범한 신입사원

01 구글의 신입사원이 되다
내가 구글에 합격했다니까요 | 구글과 함께 성장한 나

02 꿈에 그리던 회사가 아니었을 때
정말 잘할 수 있을까 | 영어로 일할 수 있다? 영어로 일을 잘할 수 있다?

Chapter 2.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뭘까

03 누군가는 나를 말렸어야 했다
차곡차곡 쌓여온 지독한 실패들 | 불안감만 쌓이네

04 내 꿈은 이게 아닌데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 사장님은 학생을 만날 시간이 없습니다

05 그렇게 시간만 흘러간다
나는 못난 선생님입니다 | 감히 꿔 본 적조차 없는 꿈

Chapter 3. 세계의 경계를 허물다

06 모범적인 학생 말고, 모험적인 학생
토플 점수도 필요없더라니까요 | 미국에서 도대체 뭐하고 다니니?

07 두 배, 세 배 아니 열 배 더 열심히
지옥 같던 7주간의 프랫 연수기간 | 내 삶을 뒤흔든 비하인드 스토리

08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다
나는 무엇을 위해 팀을 이끌었나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단 하나의 전략

09 사고의 스펙트럼
행복해질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다 | 드라마틱한 반전의 10개월

Chapter 4. 내 인생의 주인공

10 훔칠 수 있는 건 전부 훔쳐야 한다
실력을 기르는 지름길 | 인턴십은 이력서 한 줄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다

11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
작지만 강한 디테일의 힘 | 그냥 형식이 다를 뿐

BONUS 1 영문 이력서 잘 쓰는 꿀팁
BONUS 2 영문 이메일 잘 쓰는 꿀팁

12 나의 인턴 답사기
열정도 패기도 없는 지원자 | 바로 그 순간의 선택

13 내가 살고 싶은 삶, 내가 일하고 싶은 회사
내가 쫓아온 행복은 여기에 있었다 |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Chapter 5. 나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14 조금 내
“꿈꾸는 것조차 사치라고 느껴질 때, 당신이 용기낼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토플 없이 교환학생을 꿈꾸어도,
낮은 학점으로 인턴십에 지원해도,
영어 콤플렉스지만 구글에 도전해도,
세상은 ‘준비되고, 창의적인 나’를 반드시 알아본다

첫 번째 대학 입시 실패는 그저 불운이라 받아들였다. 유명 재수학원에서 장학금까지 받으며 준비했으니까. 하지만 다시 두 번째 실패로 이어졌다. 지독한 실패의 연속이 굴레처럼 자신을 옭아맬 것만 같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겨우 ‘문 닫고 추가합격’으로 들어간 대학교. 원하는 전공이 아니어서 공부가 재미있을 리 없었다. 죽기 살기로 노력했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거짓말처럼 느껴졌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오직 입시만을 위해 밤낮없이 달리는 대한민국 학생들의 푸념이자 애환이라 치부할지 모른다. 현실은 고통이고 꿈은 사라져버린 청춘에게 일반화 되어버린 모습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는 나를 말렸어야 했다》의 저자는 이 모든 것이 ‘일반화의 오류’라고 당당하게 대꾸한다. 토플 점수가 없어도 교환학생을 꿈꿀 수 있고, 낮은 학점으로 인턴십에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 콤플렉스지만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구글에 입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본인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에게는 운명을 뒤바꾼 몇 번의 만남이 있었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공부방 학생들이 가난과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한 단계씩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외학생이 하버드대에 입학해 국제기구에서 일할 거라는 당찬 모습을 보면서 그는 절망하고 낙담하며 주저앉을 수만은 없다고 느낀 것이다. 경영 컨설턴트라고 하는 직업에 매료되어 공과대 출신 비즈니스맨인 맥킨지앤드컴퍼니의 오마에 겐이치를 책을 통해 알게 된 것도 운명이라 받아들였다. 이후 그의 삶은 변하기 시작했다.

무턱대고 기대하는 요행 말고 한 뼘씩 쌓아나가는 ‘희망의 기술’을 위하여…
“스펙, 영어점수, 학점 좀 부족하면 어때!
최고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