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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가상과 사건 활동주의 철학과 사건발생적 예술
저자 브라이언 마수미
출판사 갈무리(반품불가
출판일 2016-07-22
정가 20,000원
ISBN 978896195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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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6
서문 : 활동주의 철학과 사건발생적 예술 12
1장 에테르와 당신의 분노 : 사변적 프래그머티즘을 향하여 58
2장 벌어지는 것에 대한 사고-느낌 : 근본적인 것을 경험론으로 되돌려 놓기 73
3장 존재의 기술로서의 디아그람 : 분할된 우주의 난자 157
I 158 l II 158 l III 159 l IV 161 l V 164 l VI 168 l VII 169 l VIII 175 l IX 178
4장 경험의 예술, 표현의 정치학 : 총 4악장 185
제1악장 : 폭풍우를 춤추기 186
제2악장 : 무한의 생명 220
제3악장 : 내용의 역설 243
제4악장 : 정치적인 것을 구성하기 262
후주 302
‘체험된 추상의 테크놀로지’ 시리즈 서문 327
감사의 말 329
참고 문헌 332
옮긴이 후기 339
인명 찾아보기 344
용어 찾아보기 346
출판사 서평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있다.
그것까지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
무엇인가 벌어지고 있다. 할 수 있는 한 관찰자로서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해도
우리는 그곳에, 즉 한가운데 있는 것이다. 그곳에서 사건이 벌어진다.
철학적 사유는 여기서,
그러니까 가운데에서 직접 시작되어야 한다.
간략한 소개
“단순한 가상이 되지 않는 이상, 또한 예술 작품이기를 멈추지 않는 한 어떤 예술 작품도 완전히 생생하게 나타날 수 없다”
― 발터 벤야민
사건은 늘 지나간다. 어떤 사건을 경험한다는 것은 그 지나감을 경험하는 것이다...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있다.
그것까지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다.
무엇인가 벌어지고 있다. 할 수 있는 한 관찰자로서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해도
우리는 그곳에, 즉 한가운데 있는 것이다. 그곳에서 사건이 벌어진다.
철학적 사유는 여기서,
그러니까 가운데에서 직접 시작되어야 한다.
간략한 소개
“단순한 가상이 되지 않는 이상, 또한 예술 작품이기를 멈추지 않는 한 어떤 예술 작품도 완전히 생생하게 나타날 수 없다”
― 발터 벤야민
사건은 늘 지나간다. 어떤 사건을 경험한다는 것은 그 지나감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현실적으로 현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방금-존재했던 것과 곧-존재하려고-하는-것을 포괄하는 경험을 지각하는가? 『가상과 사건』에서 브라이언 마수미는 윌리엄 제임스,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질 들뢰즈 등의 저작에 의존하여 ‘가상’이라는 개념을 이 물음에 접근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전개한다.
그는 이것이 구체적인 것의 반대가 아니라 그것의 한 차원인 추상, 즉 ‘체험된 추상’의 문제라고 주장한다. 가상은 체험된 추상이다. 마수미는 가상의 범주를 이용해, 관계적이고 사건-지향적인 ― 인터랙티브 아트, 이페머럴 아트, 퍼포먼스 아트, 아트 인벤션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는 ― 예술의 실천, 그가 집합적으로 ‘발생적 예술’이라 부르는 것을 탐구한다. 마수미는 원근법적 회화를 포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