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아요
우리가 말을 하고 손뼉을 쳐서 소리를 내는 것처럼 동물들도 다양한 소리를 낸답니다. 그렇다면 동물들이 소리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물들도 소리를 통해 서로 대화를 하는 것이랍니다. 어떤 동물은 적을 공격하기 위해 소리를 내기도 하고, 어떤 동물들은 친구를 만들기 위해 소리를 내기도 하지요. 동물들이 내는 소리는 매우 다양하고 흥미롭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알려 줄까?>는 우리가 한 번쯤 봤던 동물을 비롯해서 전혀 본 적이 없는 동물들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아프리카사자와 수탉, 매미와 당나귀 등 익숙한 동물들부터 검은고함원숭이, 유라시아청딱따구리, 딱총새우 등 낯선 동물들에 이르기까지 아주 특별한 소리를 내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아홉 마리 동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내가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알려 줄까?>는 동물의 세계에서 시끄럽기로 유명한 소리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그리고 그 소리에 담긴 뜻과 의미도 알려주지요.
헬리콥터가 날아갈 때 내는 소리보다 더 큰 소리로 합창하는 매미 이야기부터 사람들이 웃는 것처럼 깔깔깔 소리를 내는 유라시아청딱따구리 이야기도 만날 수 있어요. 아주 작은 몸집을 지닌 딱총새우는 공기방울을 터뜨려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권총을 쏘는 소리보다 크다고 해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능력을 지닌 동물들의 이야기는 자연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려 준답니다.
이 책에 담긴 정보는 미국 오리건 동물원의 총책임자인 던 먼로의 감수와 검증을 받은 내용이기에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어요.
미술관에서 볼만한 수준 높은 세밀화
실사처럼 세밀하고 아름다운 동물 그림도 매력적입니다. 그림을 그린 스테피 파드모스는 과학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작가예요. 때문에 동물의 생김새와 미세한 털까지 실감나고 아름답게 잘 표현했답니다. 동물이 갖고 있는 천연의 색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