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어둠이 걷힌 자리엔 2
저자 젤리빈
출판사 손봄
출판일 2021-09-15
정가 15,000원
ISBN 9791191065138
수량
귀신 잡아먹는 우물 첫 번째
귀신 잡아먹는 우물 두 번째
귀신 잡아먹는 우물 세 번째
귀빈 첫 번째
귀빈 두 번째
치조
“어쩌다 네 불행한 사정이 내 자유로 이어졌을까? 인연이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죽어 가는 아이야. 내 너에게 선물을 하마.”

두겸이 어린 시절 살았던 마을 뒷산에는 먼 옛날, 비구니 하나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뱀을 봉인한 우물이 있다. 훗날 비구니와 뱀의 이야기는 흐려지고 사람들은 ‘귀신 잡아먹는 우물’이라 부르며 온갖 부정한 것들을 우물에 던진다.
그러던 어느 날, 두겸의 동생이 병으로 발작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귀신 들렸다며 동생을 우물에 던지고, 이후 두겸도 동생과 같은 증세를 보여 그 우물에 던져지고 만다. 그리고 두겸은 우물의 밑바닥에서 뜻밖의 존재를 마주하게 된다.
은자는 부모님과 작은 여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딘가 께름칙한 기운을 풍기는 손님이 은자네 묵게 된다. 한편, 마을의 망나니로 유명한 대철은 하루가 멀다 하고 망나니짓을 일삼고, 사람들은 그를 보며 ‘귀신은 안 잡아 가고 무얼 하나.’ 하며 혀를 찬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대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누적 2천만 뷰를 달성한 화제의 작품 『어둠이 걷힌 자리엔』이 단행본으로 정식 출간됐다.

원작은 총 시즌3 완결로, 그중 시즌1의 내용을 두 권으로 나눠 1~2권 동시 출간한다. 단행본 1권에는 시즌1의 예고편과 1~11화인 <어쩌면 러브 스토리>, <우는 정원>편이 수록되었고, 2권에는 시즌1의 12~22화인 <귀신 잡아먹는 우물>, <귀빈>, <치조>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권에는 단행본에서만 볼 수 있는 4컷 만화 <덤>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