펴내는 글
소원을 이루어주는 고양이 ‘럭키
1장_ 생각지도 못한 재난을 당했어요
지하철에 불이 났어요!
건물이 무너졌어요!
아파트에 불이 났어요!
우리 배가 위험해요!
토론왕 되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는 한 줄 서기? 두 줄 서기?
2장_ 자연재해를 입었어요
태풍이 다가오고 있어요
바다 쪽으로 둥둥 떠내려가요
보이지 않은 갯골을 조심해요
토론왕 되기
우리나라의 안전교육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걸까?
3장_ 안전습관으로 나를 지켜요
이런 사람은 위험해요
이런 장소는 위험해요
이런 상황에서는 위험해요
스마트 폰에 빠져 걸으면 위험해요
토론왕 되기
안전 후진국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4장_ 집 안이 더 위험하다고요
앗, 뜨거! 자나 깨나 화상 조심
칼보다 무서운 캔 뚜껑 조심
집 안 구석구석이 위험!
토론왕 되기
집 안이라도 방심하면 큰일 나요!
안전 관련 사이트
어려운 용어를 파헤치자!
신 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 우리나라의 사례로 살펴보는 실용적인 안전 교과서
2014년은 1월에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사고를 시작으로 경주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시내버스 급발진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와 요양병원 화재 사고, 환풍구 추락 사고에 팬션 화재 사고까지 유독 사건사고가 많았던 해로 기억된다. 그리고 이런 사고 때마다 언급된 이야기가 바로 안전 불감증, 안전 후진국이란 말이었다. 이런 사고 이후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배를 타거나 기차를 탈 때 아이들과 함께 비상구의 위치를 확인하고 화재시 대피 요령에 대해 가르치는 부모가 늘었다는 기사도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고는 말 그대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뜻밖에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한두 번 이벤트처럼 배워서는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렵다.
『나를 지키는 안전 교과서』는 리조트 붕괴 사고와 세월호 침몰 사고, 아파트 화재 등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들을 배경으로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수칙이나 행동 방법을 알려준다.
■ 직접 체험한 듯한 생생한 스토리
『나를 지키는 안전 교과서』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고양이 럭키와 함께 안전의식과 상식이 없는 윤후와 윤정이 남매가 겪는 다양한 안전사고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양이 럭키는 화면의 사진 속으로 들어가 그때 상황을 그대로 겪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능력을 이용하여 남매는 여러 사고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남매는 건물 붕괴와 배의 침몰 등 생각지도 못한 재난과 태풍 등 자연재해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유괴와 교통사고, 집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까지 14가지 재난과 사고에 대해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또한 남매 스스로의 힘으로 그런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한 실용적인 행동 방법도 럭키에게 배운다. 독자들은 남매의 경험을 읽으며 그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