펴내는 글
나도 한국 사람이에요!
1장_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사소한 것에도 상처 받아요
우리 엄마가 베트남 사람인 건 비밀이에요
한국이 미워지고 나 자신도 미워져요
토론왕 되기
다문화 아이들은 한국인일까? 외국인일까?
2장_ 평범한 게 좋아요
할머니는 내가 한국 사람이래요
스파게티와 고기만 먹어요
읽기, 쓰기는 힘들어요
토론왕 되기
다문화 가정은 무엇이 다를까?
3장_ 다문화 가정, 자신있게 말하고 싶어요
다양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해요
다를 뿐 틀린 건 아니에요
엄마와 함께 엄마의 나라를 배워요
토론왕 되기
한 나라가 하나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것이 더 좋은 걸까?
4장_ 한국에서 꿈을 꾸게 해 주세요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해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으면 좋겠어요
한국을 세계로 이어줄 인재입니다
토론왕 되기
외국인 혐오증의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일까?
다문화 관련 사이트
어려운 용어를 파헤치자!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말을 쓰며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엄마가 외국인이면 나는 외국인인 걸까? 한국인인 걸까?
주인공 장미는 할머니와 아빠, 엄마와 함께 사는 평범한 초등학생입니다. 그러나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란 게 알려지면서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학교생활을 보내게 됩니다. 다른 아이들은 자신이 한국 사람이란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자신은 한국 사람인지 아니면 베트남 사람인지, 한국 사람이란 게 뭔지, 매워서 잘 먹지 않는 김치를 좋아하게 되면 진짜 한국 사람이 되는 건지, 왜 자기만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지 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는 이러한 장미의 고민과 마음의 변화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사회의 문제점과 우리가 무심히 드러내는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올바른 자세를 제시해 줍니다.
또한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다문화 사회와 외국인 혐오 같은 사회 문제를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입만화와 다양한 정보 팁을 통해 보다 쉽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몽골에 대한 소개와 단일 민족 사상이나 외국인 혐오, 인종 차별, 새터민에 대한 이야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줍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 독자들은 다문화 사회의 특성과 장점, 이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사회 변화 및 문제점 등을 올바로 파악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다문화 사회에 대처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사회와 과학을 아우르는 융합 교과서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는 독서량이 풍부하지 않고 자발적인 독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뿐 아니라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어려운 용어 풀이 등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고 하나의 주제 안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보여 주어 통합적인 시각을 갖게 해 줍니다. 또한 교과별로 조각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