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원정대의 탐험을 시작하며
7월 6일_ 화산에 관한 수업
7월 7일_ 그란 코노와 뜨거운 열기
7월 8일_ 진흙과 유황이 있는 지옥
7월 9일_ 창조자 베수비오, 파괴자 베수비오
7월 10일부터 11일_ 예의 바른 화산
7월 12일_ 대단한 노력
7월 13일_ 기포들과 풍선들
7월 14일_ 색채와 악취의 마술사
7월 15일부터 16일_ 엄마 에트나와 아기 분화구들
7월 17일_ 가까이에서 본 용암
7월 18일_ 호수들, 언덕들 그리고 수료증
지구물리학과 화산학 국립 연구원(INGV
화산 공부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한 분들
백두산이 화산 폭발할지도 모른다고?
화산 체험 여행을 통해 스스로 배우는 화산의 모든 것!
세계로 떠나는 체험 학습 ②
화산 원정대
어린이 원정대의 이탈리아 화산 특별 체험기
6명의 어린이 원정대, 화산을 직접 체험하다!
최근 화산 전문가들이 백두산의 화산 폭발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백두산의 화산 폭발을 화산 폭발로 발생하는 피해, 주변국의 영향, 폭발 시기 등 무시무시한 이야기들로 보도한다면 어린이들은 화산을 과학적 현상이라기보다는 자연재해 혹은 재앙으로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 원정대는 화산 전문가들과 함께 주요 화산을 직접 둘러보며 화산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고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그렇다면 과연 화산은 무섭기만 한 존재일까?
화산 때문에 인류가 살 수 있게 됐다고?
사람들은 화산은 거대한 파괴자처럼 생각하고 화산 폭발은 곧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화산 주변에 사는 것은 목숨을 내놓을 만큼 위험한 일로 보인다. 하지만! 화산 때문에 지구의 대기권이 만들어지고 생명체가 등장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화산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화산 폭발이 없었다면 지구는 달처럼 그저 삭막한 행성에 불과했을 것이다.
굵직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산을 체험한 어린이 원정대는 화산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 이 책을 접한 어린이들도 화산이 두렵고 무서운 존재인 것이 사실이지만 탐험해 볼 만한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재미있는 신화와 다양한 이야기가 함께하는 통합적 구성
화산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불의 신인 ‘불카누스’에서 유래되었다. 불카누스는 얼굴도 못생기고 절름발이이지만,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재주를 지닌 신이다. 그의 대장간은 시칠리아 섬 동쪽에 있는 에트나 화산이다. 고대 사람들은 에트나가 불카노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