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Ⅰ 변방에서 중심으로
01. 아시아의 중심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발전 전략
인구를 유치하다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해외 기업
외국 자본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돈을 끌어들이는 싱가포르
핵심 산업을 어떻게 육성하였나?
02. 사막의 기적 두바이
모래 바람의 땅
악조건을 극복하다
두바이의 중심 전략
글로벌 싱크 탱크
외국인들이 안 오고는 못 배기게 하라
집을 사면 바다를 드립니다
싱가포르와 두바이로부터 얻는 시사점
03. 변방의 패러다임을 버려야 한다
수출만이 살길이다?
수출만이 살길이던 시대는 지났다
낙수효과, 확 줄었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수출 중
서비스 산업의 전략적 가치
서비스 산업의 해외 진출이 어려운 이유
물고기와 어항
문제는 체질이 아니라 수질
Ⅱ 새로운 성장 전략, 인바운드
04. 세계의 중심이 되는 인바운드
글로벌화가 잘못 해석되어 있다
잘못된 해석이 가져온 결과
인바운드 없이 글로벌화 없다
수도거성
기업 유치가 일자리를 만든다
돈이 들어와야 경제가 산다
공동 연구가 기술 격차를 줄인다
05. 한국이 주인이 되는 디지털 시대가 온다
빨리빨리 DNA와 디지털 대평원
코리아니티
인터넷 시간과 사법 시간의 충돌
실리콘밸리 변화의 속도
성공 신화는 이미 있었다
06. 새로운 성장 동력은 무엇인가?
인바운드 성장 동력 브랜드, In2Korea
미래를 선도할 최강 IT산업
부를 창출하는 문화 산업
뷰티 산업의 잠재력
황금알을 낳는 의료관광 산업
글로벌 메디컬 타운
풍부한 관광자원
07. 세계에서 가장 앞선 미래 도시를 만들자
35년 후의 미래를 맞춘 그림
미래 도시 베타 시티
로봇 베타 시티
모빌리티 베타 시티
해외 스타트업 유치 성공 사례
스타트업 인바운드 효과
배달의 민족이 투자한 기업
Ⅲ 인재 활용의 시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고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읽어 보아야 할 책
대한민국호에 연이어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저성장, 저고용, 저출산 등 내부적 문제 뿐만아니라 한일무역갈등, 미중무역분쟁 등 외부적 요인도 우리경제를 불안하게 만든다.
이러한 파도를 뚫고 대한민국호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이 가능할까?
일자리가 늘어나고 소득을 두 배로 만들 수 있을까?
대한민국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성장동력은 무엇일까?
기업들이 보다 쉽게 해외로 나가고, 글로벌 스타트업이 만들어지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런데 해답을 내기 위한 출발점이 기존과 전혀 다르다. 출발점이 다르다 보니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간 우리가 너무 당연시했기에 아무런 의심 없이 취해왔던 성장 전략은 더 이상 우리를 성장의 길로 안내하지 못한다고 필자는 얘기한다.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그 시발점은 중심 국가를 지향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역설한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역경을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독자의 기대가 실망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가 얘기하는 것은 도전적이다. 일상의 시각에서 보면 ‘대한민국이 중심 국가가 될 수 있겠어?’ 어찌 보면 가당치 않는 소리로 들린다. 그러나 그는 싱가포르와 두바이 사례를 들어, 50년 전에는 보잘 것 없던 그 작은 나라들이 지금은 각각 동남아와 중동의 허브 국가가 되어 있다. 그처럼 작은 국가들도 해낸 일을 우리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한다.
그가 얘기하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해왔던 것들을 뒤집어 놓는다. 대표적인 것이 ‘수출’이다. 수출 중심의 성장방식은 못살던 변방의 나라가 살기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전략이며, 생산성 향상, 해외투자 증가 등으로 수출의 낙수효과가 이전에 비해 약해졌기에 이전과 같이 유효한 성장전략이 될 수 없음을 지적한다. 그 대안으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