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매력도 유전이 되나요?
1. 진짜 문제는 외모가 아니다
2. 여자는 남자의 무엇에 끌릴까?
3. 예쁘다는 기준의 모호함
4. 범죄자 같은 얼굴은 따로 있을까?
5. 예쁜 얼굴로 태어나면 인생이 쉬워질까?
2장 매력적인 배우자의 조건은?
6. 최고 학력보다 더 멋진 배우자의 조건
7. 성격이 중요하지만 얼굴을 먼저 본다
8. 우리가 매력을 경쟁하는 진짜 이유
9. 자신이 너무 매력이 없다고 믿는 당신에게
10. 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다 채갔다는 게 사실일까?
3장 나는 매력적인 사람일까?
11. 근육 빵빵 남자가 진짜 보여줘야 하는 것
12. 그 남자는 그런 여자를 왜 만나는 것일까?
13. 데이트가 시작되면 판은 뒤집힌다
14. 성형이 자존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15. 중년이 넘으면 매력이 사라지는 것일까?
4장 매력을 만들 수 있을까?
16.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그 사람을 위해
17. ‘나는 사람 보는 눈이 있다’는 거짓말
18. 칭찬, 바라지 않고 스스로 하기
19. 매력적이고 싶다면 자존하세요
20. 진짜 매력적인 남자의 비밀
에필로그
참고문헌
본문 중에서
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나라마다 다르며 시대에 따라서도 상당히 달라져 왔다. 많은 사회과학 문헌들도 사람마다 미의 기준이 각기 다르다며 절대적 미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그대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p.11
사회 기준에 합당한 외모라고 해서 꼭 본인 스스로 만족하리라는 법은 없다. 외모에 대한 만족은 객관적인 신체적 매력, 즉 외모와는 상관 없이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각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p.28
몸과 마음은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하며 살아가려는 경향이 있기에 못난 마음을 가진 상태에서는 자신의 예뻐진 외모가 눈에 들어올 수가 없다. 성형이 자존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그건 그 사람이 얼마나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느냐에 달렸다. 건강한 자기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부분적인 미용성형은 큰 보람이 될 수 있을 테지만 자기에 대해 전반적인 불만족을 가진 사람들에게 성형은 또 다른 좌절만을 안겨줄 뿐이다. -p.132
인간은 이성의 얼굴을 통해 자신이 바라는 성격을 가진 사람을 찾는다. 따라서 어떤 매력적인 얼굴의 정답은 존재할 수 없다. 태솔 씨가 고민해야 할 것은 어떤 성향의 남성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것인가이다. -p.145
뭔가 과시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맞은편에 나타난 신비한 존재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모르는 인생을 수십 년 동안 살아온 상대방이다. 내가 관심을 가진다면 상대방에게 궁금할 내용은 무궁무진하게 나올 것이다. 그 질문만 잘하고 잘 들을 수 있다면 당신은 곧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