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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려지는 대로, 칠해지는 대로
저자 널리유
출판사 더로드
출판일 2021-12-24
정가 15,800원
ISBN 97911633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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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작가의 말

1장 감사로 시작하는 문

감사의 문을 벌컥 열기 매일 입금되는 1,440분 사랑 중 제일은 나를 사랑하는 사랑이다 사랑의 첫걸음, 자기 용서 시작하는 습관 배움 긍정의 말은 강력하다 : 때문이 아니라 덕분에 새벽 설계자 관성 : 습관은 학습이 가능하다 성공은 시작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나의 보물을 캐는 광부가 되자 당신은 이미 빛나는 메신저다 기회, 지금이다 평범함은 빛난다 사명을 만나는 것은 진정한 예술이다 돈 공부 시작하셨나요 뿌듯함을 주는 일은 천직이다 매일 작게 성취하고 인지하기 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만난다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곧 나의 브랜드가 된다


2장 리더가 되는 문

경청: 경청을 잘 하는가 공감 : 공감하는 자세를 가졌는가 치유 : 치유의 힘을 가졌는가 따뜻함과 차가움 : 따뜻한 가슴과 차가운 머리를 가졌는가 설득 : 설득의 힘을 가졌는가 사고력 : 폭넓은 사고를 가졌는가 통찰력 : 통찰력을 지니고 있는가 헌신 : 헌신적인 마음가짐이 되었는가 성장 : 성공을 위하는가, 성장을 위하는가 함께 : 함께 걷는 리더


3장 단련의 문

안부 : 잘 지내시지요 재독 : 책은 최고의 스승이다 인간미 : 넘치는 매력 선한 영향력(1 : 넓게 퍼지도록 함께하는 힘은 강하다 기록 : 기억은 기록이 지배한다 가슴 뛰게 하는 WHY(왜 나는 타자로부터 존재한다 울림 : Dear Future. I’m Ready! 닮고 싶은 거울이 되자 짧지만 깊은 단상 매일, 매 순간을 선물 받다 운동으로 근육연금 쌓기 온전한 몰입으로 내 안의 거인을 깨우다 성장 마인드 셋 장착하기 숨 고르는 시간도 필요하다 불편한 환경은 자아를 단련시킨다 다름 vs 틀림 있는 그대로 나를 수용할 때 성장한다 글쓰기로 커지는 자기효능감 나와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소비재 같은 사람, 자본재 같은 사람 나무에 앉
프롤로그

지난 2월, 우연한 기회에 매일 10분 글쓰기가 시작되었다. 매일 밤 12시 전에 글 쓴 흔적을 인증해야 하는데, 일기도 꾸준하게 써본 적이 없는 내가 매일 글을 쓰는 것이, 그것도 10분씩이나 쓰게 되는 미션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순간, 나의 내면에 가라앉아있던 두려움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의문은 넣어두기로 했다. 어떤 일을 해보기도 전에 그 일을 치르는 과정과 내가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올지에 대한 두려움들, 스스로에 대한 의문으로 내 발목을 내가 묶어두었던 지난날들처럼 똑같아지고 싶지 않아서였다. 변화되고 싶었고, 성장하고 싶었다. 성장에 대한 욕구는 어느 때보다도 크게 꿈틀거리며 숨을 쉬고 있었다.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막막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어떠한 규칙이 있을 것이고, 주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있을진대 그에 대해 아는 게 없으니 막막했었다. 첫날에는 그저 컴퓨터 모니터만 한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키보드 위의 손이 한참을 제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맸다. 그러다 글을 쓰는 방식과 규칙보다 먼저 내 생각을 쏟아내기로 마음먹었다. 나만이 쓸 수 있는 내 글은 그 자체로 이미 반짝이고 충분하리라 생각되었다. 그 순간 떠오른 주제는 ‘감사’였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이자, 삶 중심에 있는 주제이기에 ‘감사’로 시작하는 글을 떠올린 스스로에 기특했고, 그 또한 감사했다. 우연한 기회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감사했고, 혼자 힘으로 걸어와 의자에 앉을 수 있는 건강함이 감사했고, 키보드로 타이핑을 할 수 있는 튼튼한 손과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어서, 그리고 글을 쓰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건강한 귀가 있어 감사했다. 언제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집안에 실내 화장실이 있어 감사했고, 틀기만 하면 따뜻한 물이 콸콸 나오는 집이 있어 감사했다. 하루를 돌이켜보며, 내 주변을 돌아보니 매 순간이 감사였다.

‘감사’라는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해서였을까. 어느 시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