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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 45 법구경
저자 퇴현 전재성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19-08-21
정가 12,000원
ISBN 978893499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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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법구경》은 어떤 책일까?
제2장 부처님은 누구신가?
제3장 정신의 장
제4장 꽃과 향기의 장
제5장 바보와 현자의 장
제6장 선악의 장
제7장 욕망의 장
제8장 분노의 장
제9장 늙음과 죽음의 장
제10장 깨달음과 수행의 장
제11장 올바른 삶의 장
제12장 거룩한 님의 장

불교(佛敎 바로알기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사성제와 팔정도
불교에 대한 일문일답
가장 교훈적이 부처님의 말씀을 모아 놓은 지침서!
당나라의 대문호이자 시인인 백거이가 도림선사를 찾아가 불교의 가르침에 대해 물었다.
“부처님의 큰 뜻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도림선사가 대답했다.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자정기의(自淨基意 시제불교(是諸佛敎”
“모든 죄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라.”
“그거야 세 살 먹은 어린아이도 아는 것 아닙니까?”
선사가 대답했다.
“세 살 먹은 어린아이도 알지만, 여든 살 먹은 노인도 행하기 어렵다.”

이처럼 《법구경》은 전혀 처음 듣는 새로운 가르침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며 익히 아는 가르침이다. 그러나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 우리가 익히 아는 것을 새롭게 말해서 깨달음을 얻게 하는 것, 그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자 삶의 깨달음이다. 그래서 《법구경》은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지침서이자 지혜의 책으로, 불교신자에게는 종교적 가르침으로 다가온다.
《법구경》의 원래 책이름은 ‘다르마빠다’(혹은 담마빠다로 ‘진리의 말씀’이라고 번역되는데, 부처님의 말씀 중 가장 교훈적인 것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이것이 불교의 전파와 함께 여러 나라로 전파되며 티베트에서는 ‘체두죄빼촘’, 서양에서는 ‘동방성서’로 이름 붙여졌으며 중국어로 훈역하여 《법구경》이라 이름 붙은 것이다.
《법구경》은 남방계통 423개, 북전이 752개, 《법집요송경》950개의 시로 매우 많은 양인데, 45권 《법구경》에서는 각각의 장에서 중요한 시들을 골라 해석을 덧붙여 《법구경》의 가르침을 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부처님의 생애와 주요한 가르침은 물론, 《법구경》의 자세한 체계를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법구경》은 주제에 따라 26장으로 나뉘어 있다. 한 편 한 편의 시는 일상에 파묻힌 우리들의 잠든 영혼을 불러 깨우면서 궁극적인 삶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은 법구경을 만화로 풀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게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