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_ 공부를 왜 해야 할까요?
1장. 공부의 쓸모
지식이란 무엇인가
안다는 것의 다섯 가지 단계
시험을 잘 보는 요령
직업과 공부
전공이란 무엇인가
공부의 종류
지식 경영에 대하여
이런 공부를 어디에 쓰냐고?
2장.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호기심과 학습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언어 공부가 중요한 이유
역사를 공부하라
대인 관계를 공부하라
몸을 공부하라
창의성 키우기
자존감과 행복
3장. 공부를 하는 최선의 방법
생산적인 공부법
공부할 몸 만들기
공부법을 달리하라
적자생존
공부와 시간 관리
수면과 성적
운을 부르는 공감 능력
독서를 통한 공부
공부를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의 삶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폭넓고 깊은 지식을 얻기 위함이다
누구나 한 번뿐인 인생 행복하게 살고 싶을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속된 말로 잘 먹고 잘 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는커녕 취업 자체가 하늘의 별 따기이고, 집값은 천정부지로 올라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간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불투명한 미래는 불안감만 더욱 증폭시킨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어릴 적부터 꿈꿔 오던 삶을 이뤄낼 수 있을까? 저자는 공부에 답이 있다고 말한다. 공부를 통해 폭넓고 깊은 지식을 쌓아야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고 그 분야에서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부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고 성공을 이룩해 왔다. 학창 시절부터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공부에 매진하여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 합격했고, 국비 유학생 선발 시험에도 붙어 미국 애크런 대학교에서 고분자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몸담았던 대기업에서 최연소 이사로 임명되기도 했는데, 40대 초반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걸었다. 2년간 실무를 익힌 후 다시 유학길에 올라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국내 유수 기업에 컨설팅 자문을 해주면서 강의와 글쓰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자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자신의 길을 열어나갔는데, 그 과정에서 얻은 공부에 관한 지혜들이 이 책에 정리되어 있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성실하다는 것이고
그런 사람일수록 더 힘들고 고단한 사회생활도
잘해낼 확률이 높다
물론 저자도 학생 시절의 공부는 ‘정말로 하기는 싫지만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털어놓는다. 60대 중반이 넘은 지금, 그는 그런 공부도 필요한 과정이었다며 억지로라도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대가 바뀌어서 공부가 중요하지 않다고, 공부로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