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대장 한새와 타임머신을 타고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빠들은 보통 자신의 힘든 점을 잘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마보다 친근감이 덜한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세상 모든 아빠들은 누구보다도 자식을 사랑합니다. 단지 표현을 하지 않을 뿐이지요. 그래서 세상 아빠들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여러분과 똑같이 초등학교 대신에 국민학교를 다녔고, 여러분과 똑같이 공부보다 노는 것을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미루기 대장 한새는 축구공을 맞은 후 아빠의 어린 시절로 타임머신 여행을 하게 됩니다. 옛날로 돌아간 한새는 아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더 많이 이해하게 됩니다.
한새가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과 아빠가 한 뼘 더 가깝게 되길 바랍니다.
“아빠, 요즘 힘드시죠.”라며 아빠의 등 뒤로 다가가 어깨를 주무를 수 있게 되기를, “아빠, 사랑해요.”라며 아빠를 품에 꼬옥 안아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