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행복한 은퇴에 등대가 되어주는 책
프롤로그 은퇴 후 30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장 > 100세 시대, 축복일까 저주일까
01. 대한민국 퇴직자의 현주소
02. 퇴직자 2명 중 1명은 아직도 노후 준비 중
03. 월요병이 가고 퇴직 후유증이 찾아온다
2장 > 금퇴족을 아시나요
01. 금퇴족을 꿈꾸는 사람들
02. 빅데이터로 분석한 금퇴족의 노후 준비
03. 소득수준에 따른 금퇴족의 모습
04. 부의 현명한 이전을 위한 금퇴족의 증여·상속 전략
3장 > 노후 준비의 기본, 연금제도
01. 국민연금: 누구에게나 열린 공적연금
02. 퇴직연금: DB형, DC형, IRP
03. 개인연금: 연금보험, 연금신탁, 연금펀드
04. 3층 연금을 넘어 5층 연금으로: 주택연금과 농지연금
05. 고령화 시대 또 하나의 금융 솔루션: 신탁
4장 > 선진국의 연금제도는 어떻게 운영되나
01. 글로벌 연금부자 국가들: 미국, 영국, 호주
02. 연금부자 국가의 자산배분 노하우
03. 연금부자들은 언제, 얼마나 꺼내 쓸까?
04. 연금투자 하면서 현금흐름 만들기
5장 > 연금자산 운용의 키포인트
01. 한국인의 연금자산 운용,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02. 인구절벽과 대규모 은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03. 100년 행복을 위해서는 자산 수명을 늘려야 한다
04. 은퇴 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자
6장 > 100년 행복을 위한 연금자산 운용 전략
01. 재테크의 판이 바뀌고 있다
02. 생애주기별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TDF가 대세다
03. ETF 투자로 자산배분 효과를 극대화하라
04. 4차 산업 1등주에 주목하라
05. 저금리 시대 연금자산 이렇게 운용하라
06. 인컴자산 운용 전략
07. 4차 산업 리츠펀드에 투자하라
“퇴직자 2명 중 1명은
퇴직 후에도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연금 플랜
퇴직할 때 최소한 얼마가 있어야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100년행복연구센터가 우리나라의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퇴직자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노후자금은 평균 6억 800만 원이다. 이는 월 195만 원을 30년 동안 꺼낼 쓸 수 있을 정도의 금액(매년 물가상승률만큼 늘려 인출하고, 물가상승률보다 1%p 정도 높은 수익률로 노후자금을 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결과이다. 그러나 매월 195만 원 정도를 꺼내 쓸 수 있는 자금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퇴직자 2명 중 1명(54.2%은 퇴직 후에도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스스로 노후자금이 충분하다고 평가한 ‘금퇴족’은 단 8.2%에 불과했다.
그럼, 노후 걱정 없는 금퇴족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은 경제활동이나 자산관리가 다른 이들과 어떻게 차별화된 걸까? 이 책에서는 금퇴족의 공통점으로 다음의 일곱 가지를 꼽는다. 첫째, 연금 활용에 일찍부터 눈떴다. 둘째, 금퇴족 3명 중 1명은 35세 이전에 이미 노후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셋째, 연금의 달인이라고 할 만큼 연금제도를 잘 활용하고 있었다. 넷째, 금융상품 투자 경험이 많다. 다섯째. 자산관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한다. 여섯째, 일찍부터 내 집을 마련했다. 일곱째, 부동산으로 현금흐름을 만들었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금퇴족들이 가진 자산의 비중이다. 금퇴족의 주요 생활비의 원천은 금융자산이다. 미국이나 호주 등 연금 선진국의 가계자산을 봐도 주식자산과 연금자산의 비중이 확연히 크다. 그래서인지 이들에게 ‘은퇴’는 자유, 즐거움 등 긍정적인 단어로 통한다. 반면에 한국 사회에서는 재정적인 불안, 건강 우려, 외로움 등 부정적인 단어를 더 먼저 떠올리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은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은퇴는 축복이고 희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