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영양 챙기기
_골고루 먹기 / 스스로 좋은 음식 고르기
·스스로 비만 예방하기
_예방이 중요해요 / 비만은 잘못이 아니에요
·스스로 운동하기
_숨 찬 운동과 힘이 들어가는 운동 / 스트레칭 하는 법
·스스로 잘 자기
_잘 자야 건강해요 / 어떻게 해야 잘 자나요? / 컴퓨터 · 스마트폰 잘 쓰기
·성장과 발달 바로 알기
_몸이 커져요 / 몸이 발달해요 / 몸과 마음의 변화, 사춘기
·스스로 깨끗이 하기
_뽀드득뽀드득 손 씻기 / 미세 먼지 대처하기
·스스로 튼튼한 치아 지키기
_충치는 왜 생겨요? / 치아에 좋은 습관 따라 하기 / 양치질 잘하는 법 / 치실 사용법 / 이 쉽게 빼는 법
·스스로 흔한 질환 관리하기
_콜록콜록 감기 / 뿌지직뿌지직 배탈 / 끙끙끙 변비 / 킁킁킁 비염 / 긁적긁적 아토피 / 다쳤을 때
·스스로 내 몸 지키기
_스스로를 지키는 능력, 면연력 / 면역 세포를 부탁해
·스스로 약 먹기와 주사 맞기
_약은 왜 먹어요? / 약 먹는 법과 주사 맞기
마지막으로, 진짜 건강하다는 것은?
스스로 하는 건강 지키기
초등 자녀를 둔 의사 선생님이 초등학생들에게 몸 튼튼하게 지키는 법을 재밌게 설명해 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스스로’ 할 수 있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부모님의 돌봄 시기에서 점점 벗어나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혼자 하는 일이 많아지게 될 초등 저학년들에게 자연스럽게 독립심과 책임감을 길러 주고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스스로 약 먹는 법, 스스로 운동하는 법, 스스로 좋은 음식 고르는 법 등 아주 실용적인 정보를 통해 저자의 집필 의도를 알 수 있다.
스스로를 강조하는 데는 환경의 제약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부모님은 바쁘시고, 아이들도 각자의 일정에 따라 학원, 운동 등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생활 중에 모든 끼니를 집밥으로 먹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시대인 것이다. 이런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좋은 음식만 강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세 자녀를 키우고 병원에 출근을 하는 직장맘으로서 필자는 이런 상황을 십분 이해한다. 그래서 대안을 제시한다. 혼자 식사를 챙겨야 하는 아이들에게 편의점에서 점심을 먹더라도 좀 더 나은 음식을 고르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소소하지만 중요한 요령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법은 작고 소소하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오히려 생각해 내지 못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병원에 가서 더욱 진료를 잘 받기 위해 경험이 많은 저자는 병원에 가기 전에 미리 생각해 올 의사의 질문을 알려 준다. 아이의 변비를 해결해 주기 위해 요거트는 챙겨 주지만 같은 시간에 조금씩 변기에 앉아 있게 하지는 않는다. 의사는 5분 똥타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 준다. 유치를 뽑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해 주는 것보다 스스로 하는 것이 오히려 아프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이 뽑는 법을 알려 주고 감기는 저절로 낫기 때문에 면역력이 감기를 이겨내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우리 몸은 다 다르고 모두 사랑스럽다
이 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