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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새벽의 4총사
저자 편집부
출판사 키움
출판일 2019-12-31
정가 7,800원
ISBN 978899075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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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싸움 놀이
2. 성적표 나온 날
3. 싸움과 우정
4. 손가락이 부러졌어요
5. 병문안
6. 가방 들어주기
7. 영식이의 우유 수레
8. 새벽의 4총사
마음의 성장통을 겪으며 크는 아이들

‘나’ 위주의 사고에서 ‘우리’라는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이 10살.

나를 보는 남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기 자신은 물론 모든 일을 판단하는 데 있어 ‘친구’라는 잣대를 둔다.



‘왜 나는 저 아이보다 공부를 못하지?’, ‘나도 저런 집에 살았으면….’

‘그래도 운동은 내가 더 잘해’, ‘역시 우리 엄마, 아빠가 최고야.’



친구의 모습을 거울삼아 자신을 들여다보며 때로는 부러워하고 때로는 우쭐해 하는 아이들.

무엇이든 가지고 싶고 무엇이든 이기고 싶던 어린 시절의 고집을 버리고 조금씩 자신과 친구의 ‘다름’을 인정하며 또래를 형성한다.

성격과 생각이 다른 친구를 받아들인다는 것이 아직은 익숙지 않아 작은 일에도 상처를 주고받지만, 언제 그랬느냐는 듯 금방 다시 친해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조금씩 공동체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병원에 가야 할 만큼 아프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에 일종의 통과의례처럼 찾아오는 ‘마음의 성장통’. 이른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이라면 ‘바로 내 이야기야’ 하며 공감할 수 있게 한다.




더불어 사는 지혜(NQ를 키우는 이야기

NQ(Network Quotient, 공존지수는 함께 사는 사람들과 얼마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나타낸 지수이다. 아이들에게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함께 나눌 줄 아는 마음, 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이웃의 소중함을 아는 마음을 나타낸 것이 NQ이다.



선재의 고민을 들어주는 마음, 영식이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 자신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시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 등, 새벽의 4총사는 주인공 민국이의 모습을 통해 타인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키우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