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의 말 4
작가의 말 6
- 경축, 안전 진단 통과? 10
* 도시 공학이란 무엇일까?
- 같은 자리, 다른 생각 30
* 도시 개발과 도시 재생
- 이렇게 헤어지는 건 싫어 56
* 도시 건설 계획과 실행
- 우리가 할게요 74
* 도시와 환경
- 쓰러진 불독 할아버지 96
* 스스로 움직이는 스마트 도시
- 새로운 시작 120
* 도시 공학자가 되고 싶다면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공학한림원이 추천하는 권위 있는 시리즈!
- 주목받는 미래 직업인 ‘공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최초의 공학자 시리즈!
- 뛰어난 스토리텔러 동화작가와 각 분야의 세계 최고 공학자의 만남!
- 도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연구·해결하는 따뜻한 도시 공학 이야기!
일터에서 쉼터까지, 머나먼 과거에서 다가오는 미래까지…….
‘사람’이 중심인 따뜻하고 똑똑한 도시 공학을 만나다!
우리들의 주생활 공간이자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집, 저마다의 이유로 매일 가야 하는 학교와 직장, 아플 때 찾는 병원과 필요한 것을 살 수 있는 가게, 가족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편의 및 놀이 시설 등…….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오가게 되는 이 수많은 공간들은 ‘도시’라는 이름의 커다란 공간 안에 속해 있다.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이 한곳에 정착해 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생겨난 도시는 수천 년의 시간을 거쳐 현재로 이어졌다. 현대의 도시는 교통, 상업, 문화 시설 등의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도시와 비도시로 구분되며, 그중 가장 큰 기준점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여 살고 있는가?’이다. 우리나라는 대략 5만 명 이상이 사는 공간이면 도시로 분류하는데, 수많은 사람이 살아가는 만큼 도시에서는 매일 다양한 사고가 일어난다. 어쩌면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 수만큼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재개발 논쟁에 휩싸인 마을에서 친구와 이웃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도희와 하람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아이의 고민과 노력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두루 살피며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본다. 또한 ‘사람이 사는 공간을 조금 더 편리하고 재미나게’ 만들자는 도시 공학의 목표에 따라, 달라진 사회와 사람들의 요구를 반영한 미래 도시의 모습도 그려 본다.
“낡은 아파트가 새 아파트로 바뀌면 내 친구가 이사를 가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