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은 공주를 정말 정말 좋아해요. 하얀 도화지만 보면 저절로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빙글빙글 춤을 추는 공주님의 모습이 떠오르지만, 그 모습을 제 손으로 그리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자꾸만 투정을 부리게 돼요. “엄마, 나도 공주 잘 그리고 싶어!”
이 책은 아이들이 제 손으로 직접 예쁜 공주님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선을 따라 그리다 보면 혼자서는 그리지 못했던 예쁜 공주님이 완성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만족감이 높아지지요. 또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15명의 사랑스러운 공주들을 ‘얼굴 그리기 → 상반신 그리기 → 외출복 그리기 → 파티복 그리기 → 자유롭게 그리기’ 등 다섯 가지 단계로 따라 그리다 보면, 나중에는 밑그림 없이도 자신이 원하는 공주의 모습을 마음껏 그릴 수 있게 된답니다.
공주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제 손으로 직접 예쁜 공주님을 그릴 수 있는 즐거움을 알려주세요!
“나도 예쁜 공주님을 그리고 싶어.”
신기하게도 여자아이들은 만 3~4세 무렵이 되면 ‘공주님’에게 푹 빠지고 말아요. 그 뒤로는 책에서든 장난감에서든 공주님을 찾아내 제 곁에 두고 싶어 하고, 손이 발달해 그림을 그릴 시기가 되면 자기 손으로 예쁜 공주님을 그리고 싶어 하지요.
하지만 사람을 그리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어떻게 해야 예쁜 공주님을 그릴 수 있을까요?
선을 따라 그리면 예쁜 공주님을 그릴 수 있어요 ♥
이 책은 제 손으로 예쁜 공주님을 그리고 싶어 하는 여자아이들을 위해 태어난 책이에요. 선을 따라 그리다 보면 혼자서는 그리지 못했던 예쁜 공주님이 완성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만족감이 높아지지요.
그런데 ‘이렇게 따라 그리다 보면 아이의 창의력이 무뎌지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부모님도 계실 거예요. 하지만 무조건 아이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리게 한다고 창의력이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생각한 것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어야, 창의력과 사고력도 확장되지요.
‘따라 그리기’도 중요한 미술 교육과정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