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치상 수상 작가, 강경수의 새로운 챕터북 시리즈!
“재미있어야 습관을 기를 수 있어요!”
《거짓말 같은 이야기》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강경수 작가가 이번에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새로운 챕터북 <삐딱한 K의 재습기>로 독자들을 만납니다. ‘세상 모든 삐딱한 K가 재미있게 습관을 기르는 시리즈’입니다. 색다른 시각을 보여 주는 이 시리즈는 쉬운 단어 설명, 신나는 랩과 노래로 재미있게 어린이 독서 습관과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림책에서 글이 많은 동화책으로 바로 넘어가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으로 글은 많지만, 동화책보다는 그림이 풍부해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즐기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권 이야기를 읽기 전 ‘삐딱한 K의 단어장’을 먼저 살펴보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힌트도 얻을 수 있고, 어려운 단어나 문구의 뜻을 파악할 수 있어서 이야기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본문 중간에 삽입된 등장인물들의 노래와 랩은 강경수 작가만이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구성으로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하지요.
세상의 모든 삐딱한 K들이 이 시리즈의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독서 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충치 영웅 플라그의 좌충우돌 유쾌한 모험기!
자기 전에 이를 닦는 것은
최악의 행동.
뽀뽀할 때, 충치 하나 없는
입은 매력이 없다.
잊지 마라. 잊지 마라.
충치의 위대함!
- 본문 26-27쪽 중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잠든 꼬마의 입속에서 뿅 하고 태어난 충치균 플라그는 여러 어린이의 입속으로 여행을 떠나요. 건치 어린이 입속에 들어가 실패를 맛보기도 하고, 무시무시한 치과에 동행해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하지요. 드디어 마음이 잘 맞는 민수와 만나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지만, 플라그는 다시 길을 나섭니다.
플라그는 편안한 현실에만 만족하지 않는 모험심이 강한 충치균이에요. 그래서 충치균 친구들은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