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번역에 붙여(하영삼
감수의 말(백동진
서문(편찬위원회
일러두기
용어해설
1. 정(精
2. 기(氣
3. 정신(神
4. 정기(精氣
5. 원기(元?
6. 종기(宗氣
7. 영기(營氣
8. 위기(衛氣
9. 기화(氣化
10. 기기(氣機
11. 기혈(氣穴
12. 기해(氣海
13. 기허(氣虛
14. 양(陽
15. 양기(陽氣
16. 음(陰
17. 음기(陰氣
18. 음양(陰陽
19. 음평양비(陰平陽秘
20. 음양호근(陰陽互根
21. 음양자화(陰陽自和
22. 음양교감(陰陽交感
23. 음양전화(陰陽轉化
24. 음양소장(陰陽消長
25. 오행(五行
26. 오행상생(五行相生
27. 오행상극(五行相克
28. 오행상승(五行相乘
29. 오행상모(五行相侮
30. 오행제화(五行制化
31. 오행승복(五行勝復
32. 항해승제(亢害承制
33. 오운(五運
34. 육기(六氣
35. 주기(主氣
36. 객기(客氣
37. 장상(藏象: 내장의 징후
38. 장부(?腑
39. 오장(五?
40. 육부(六腑
41. 기항지부(奇恒之腑
42. 형장(形?
43. 신장(神?
44. 심장(心
45. 심기(心氣
46. 심혈(心血
47. 심양(心陽
48. 심음(心陰
49. 심주신명(心主神明
50. 심주혈맥(心主血脈
51. 심포락(心包絡
52. 심신상교(心腎相交
53. 폐(肺
54. 폐기(肺氣
55. 폐음(肺陰
56. 폐양(肺陽
57. 폐주기(肺主氣
58. 폐주선발(肺主宣發
59. 폐주숙강(肺主肅降
60. 폐주치절(肺主治節
61. 폐조백맥(肺朝百脈
62. 폐주통조수도(肺主通調水道
63. 비장(脾臟
64. 비기(脾氣
65. 비양(脾陽
66. 비음(脾陰
67. 비주운화(脾主運化
68. 비주통혈(脾主統血
69. 비주승청(脾主升淸
70. 간(肝
71. 간기(肝氣
72. 간혈(肝血
73. 간음(肝陰
74. 간양(肝陽
75. 간주소설(肝主疏泄
76. 간주장혈(肝主藏血
77. 간신동원(肝腎同
한국어 번역 서문.
용어는 사전적으로 “일정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을 가리킨다. 특히 어떤 전문 분야에서 어떤 개념을 지칭하며 사용되는 말을 말한다. 그래서 용어, 특히 학술용어는 해당 학문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하며 연구하는 출발점이자 성공 여부의 관건이기도 하다.
더구나 무엇보다 고유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띠는 학술용어는 정교하고 복잡한 개념을 정의하고 규정짓기에 더욱 정밀하고 정확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해당 학문의 체계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전처럼 한 국가나 한 언어권에서 한정되지 않고, 국가와 언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모든 것이 국제화된 오늘날, 학술 용어의 언어 간 대응 번역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사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인식이 다르고 사유방식이 다른 문화권 간의 언어로 대응 번역하는 것이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미 국제화라는 말조차 필요가 없는 이 시대에서는 더 그렇다.
인류 문명의 두 큰 축, 동서양의 차이 중에서 가장 명확한 차이를 보이는 영역 중의 하나가 의학일 것이다. 그래서 한의학은 동양을 대표하는, 동양 문명과 동양사상을 대표하는 특징적인 학문의 하나라고 평가된다.
동양이라고 그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한자문화권만 하더라도 우리와 중국 간에도 차이가 존재하고, 일본이나 베트남으로 확장하면 그 차이는 더욱 많아진다. 특히 우리는 중국에서 출발한 한의학을 가장 일찍부터 수용하여 주체적으로 발전시키고 독자적인 체계를 구축했다. 그래서 이 둘의 차별성을 구분하여 전자를 중의학, 후자를 한의학이라 부르고 있다.
우리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플러스(HK+사업단에서는 몇 년 전부터 한자문명권의 한자 어휘를 집중해서 연구하고 있다. 한자문화권에 속한 이들 나라에서 공통으로 사용된 한자 개념어들 간에 어떤 공통성과 차이를 보이는지, 이는 어떤 인식을 반영하는지, 나아가 서구권과는 또 어떤 차별성을 보이며 그것을 가능하게 한 원인은 무엇인지를 문명비교사적 입장에서 연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