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롯. 넌 아직 한국에서 일하기가 얼마나 각박한지 잘 모르는구나….”
아침에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정말 너무너무 안 좋아서… 학원에 전화를 했지, 병가를 내야겠다고. 근데 원장님한테 바로 전화가 오더라? 그러더니…
“넌 망가진 기계야, 괜찮은 건 줄 알고 데려왔는데! 네 리쿠르터한테 신고하겠어!”
나중에 보니까 진짜로 날 그 학원에 연계해준 리쿠르터한테 전화해서 왜 ‘망가진 걸’ 자기한테 보냈냐고 새로 바꿔달라고 했대.
_55화 과로사 中
“쑤… 진짜 찜질방은 엄청난 것 같아…. 나 여기 너무 좋아~”
“또 뭐 신기한 건 없었어?”
“아! 샤워하면서 양치질 하는 거?”
“엥???? 미국에선 샤워하면서 양치질 안 해?”
“딱…히? 근데 해보니까 진짜 편한 거 같아. 이제부터 나도 샤워하면서 양치질 하려고~”
_64화 샤워 프린스 롯!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