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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 대학교수 작가 예술인 50인이 선정한 최고의 소설
저자 장성수 외공저
출판사 소라주(A
출판일 2014-02-20
정가 16,800원
ISBN 979119518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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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 소설이 궁금하다, 당신이 궁금하다∥장성수
덧붙이는 글 - 나는 소설의 숲에서 시를 꽃 피웠다∥김용택
1부 소설에서 작가를 발견하다
‘60년대식’의 그 시절, 우리들의 자화상 - 김승옥의? 「무진기행」·「서울 1964년 겨울」∥김춘섭
잊지 못하는 아픔, 민족의 기억 - 김원일의 『불의 제전』∥김승종
뜨거운 가슴으로 만나는 그런 사랑 - 홍석중의 『황진이』∥임명진
문화를 담은 교감의 언어 - 최명희의 『혼불』∥장일구
아이젠하워에게 보내는 멧돼지 - 윤흥길의 『소라단 가는 길』∥김규남
시골작가가 보여준 세상을 바꾸는 힘 - 서권의 『시골무사 이성계』∥최기우
개인의 상처, 모두를 치유하다 -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고동호
아메리칸 드림의 환상과 환멸 -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이종민
2부 소설에서 나를 발견하다
제망매가 - 황순원의 「별」∥장성수
병 속에 갇힌 새 울음 울다 - 김성동의 「만다라」∥양병호
경이로운 신천지, 소설은 그렇게 내게 왔다 - 박범신의 「덫」∥송준호
어머니란 존재와 추억의 냄새 - 문순태의 「늙으신 어머니의 향기」∥전흥남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가부장제의 슬픈 자화상 - 오정희의 「유년의 뜰」∥이경진
문득 눈이 내리면 기차가 들어온다 -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김병용
카프카는 내 친구, 제인 에어는 내 사랑 -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최전승
내면의 대자유,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복효근
사랑, 그 먹먹함에 대하여 - 카슨 매컬러스의 『슬픈 카페의 노래』∥김정호
전쟁과 혁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들어간, 시간 그리고 사람들- 미하일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 강』∥곽병창
3부 이 소설을 말한다
불경스러움 너머를 열망하던 짜릿한 글쓰기 - 김만중의 『구운몽』∥이상구
전라도 말로 읽어야 제 맛이다 - 완판본 한글고전소설 『열여춘향슈졀가』∥이태영
작가의 삶도, 작품도 한국문학사의 살아 있는 고
출판사 서평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을 읽다보면 한 영혼의 삶이 빚은 소설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큰 감응을 불러일으키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수십 년 동안 문학을 연구한 전국의 대학교수, 시인, 작가 50명이 모여 각자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소설을 선정해 소개했다. 전문성이 있는 독서 에세이이며, 독자들에게 어떻게 소설을 만나야 하는지 알려주는 황금 나침반 같은 책이다. ▲소설에서 작가를 발견하다 ▲소설에서 나를 발견하다 ▲이 소설을 말한다 ▲나는 이렇게 읽었다 ▲소설은 늘 우리 곁에 있다 등 총 5부에 걸쳐 한국...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을 읽다보면 한 영혼의 삶이 빚은 소설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큰 감응을 불러일으키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수십 년 동안 문학을 연구한 전국의 대학교수, 시인, 작가 50명이 모여 각자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소설을 선정해 소개했다. 전문성이 있는 독서 에세이이며, 독자들에게 어떻게 소설을 만나야 하는지 알려주는 황금 나침반 같은 책이다. ▲소설에서 작가를 발견하다 ▲소설에서 나를 발견하다 ▲이 소설을 말한다 ▲나는 이렇게 읽었다 ▲소설은 늘 우리 곁에 있다 등 총 5부에 걸쳐 한국과 외국의 고전과 근·현대 작품을 아울러 우리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소설들을 소개했다.
대표필진인 전북대 장성수 교수는 “이 책을 함께 쓴 이들은 모두 평생 문학을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 각자 서로 길을 찾아 가던 사람들이, 우연찮게 큰 교차로에서 만난 것과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며 “우리가 소설에 대해 생각해온 것,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모아보는 것으로 우리는 21세기 초반 우리 당대의 소설에 대한 생각을 함께 증언하는 셈이며, 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게 될 미지의 후학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는 지침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박범신 소설가는 “이 책은 소설이 너른 소통의 길이라는 걸 새삼 확인시켜 준다.”고, 김용택 시인은 “몇 십 번 곱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