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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일터행전
저자 방선오
출판사 아르카(H
출판일 2018-03-15
정가 15,000원
ISBN 979119611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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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우리를 일터로 부르신 이유

1부 일터와 신앙은 둘이 아니다
01 교회가 중요해? 회사가 중요해?
02 이원론은 예수 향기를 가린다
03 예수님 손잡고 같이 일하라

2부 예수님이 내 일터에 출근하시면
04 언제 어디서나 부흥회가 열린다
05 사무실에서 하나님 음성을 듣는다
06 일터의 모든 문제를 기도제목 삼는다
07 일터에서 소중한 복의 통로가 된다

3부 일터에서 소금이 되고 빛을 내려면
08 정체성과 융화와 영향력의 트라이앵글
09 정체성의 용기는 믿음에서 나온다
10 융화의 섬김으로 어울리고 화목하라
11 정체성 더하기 융화는 영향력

4부 일터사역자의 세 가지 역할
12 청지기, 군사, 종으로 산다
13 청지기가 관리하는 세 가지 영역
14 일터의 군사가 맞붙을 상대
15 섬기고 대접하는 사람이 된다

5부 일터사역자를 성장시키는 종합비타민
16 일터사역자를 지키는 신앙공동체
17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법
18 큐티가 습관이 되게 만드는 훈련

6부 일터사역자를 완성하는 인생 태도
19 일상 생활로 믿음을 증거한다
20 말씀묵상으로 인생 전환기를 대비한다
21 하나님의 도구 되는 축제 인생을 누린다

에필로그 일터사역자의 찬송가
기독교인이 되면 종교생활 못지않게 사회생활의 변화가 더 중요해진다. 그리스도인의 종교생활이 주로 교인들이 관심을 두는 영역이라면, 사회생활은 교인보다 일반 사람들이 더 자주 볼 뿐 아니라, 심지어 ‘어떻게 하나?’ 하고 눈여겨볼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 영역이 바로 직장이고 비즈니스 현장이고 세상속이다. 비기독교인은 솔직히 기독교인의 종교생활엔 거의, 아니 아예 관심이 없다.
문제는 교회가 교인에게 종교적으로 생활하는 법은 당연히 가르쳐왔지만, 사회생활, 즉 직장에서 기독교인답게 살아가는 법은 자주 가르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근 가정사역과 직장사역이라는 목회적 활동이 활발했던 반면, 아쉽게도 여전히 일주일의 7분의 6이나 보내는 가정과 직장에서 기독교인답게 사는 방법은 충분히 가르치지 못한 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잠자는 시간을 빼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세상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치고 배운 경험은 상대적으로 적어 보인다. 무엇보다 참고할 만한 모델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교인들도 ‘각각 적당히 알아서(!’ 살아가는 것 같다. 어쩌면 한국 기독교가 세상으로부터 개독교 소리나 듣고 영향력을 잃게 된 핵심 원인이 이 때문은 아닐까?
사실 그동안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을 격려하고 조언하는 직장사역자(목회의 도서는 많이 나온 편이다. 다수의 목회자가 주중 일터에서 사목(司牧으로 활동해왔고, 심지어 ‘선교로서의 비즈니스’(business as mission라는 목적을 내세운 직장도 가끔 눈에 띈다. 그러나 일터 현장에서 직장사역의 원리를 따라 직접 실제로 살아본 직장인이 일반적인 사회생활에 대해 쓴 책은, 적어도 국내에선 거의 없었다. 목회자가 아닌 직장인으로서 ‘일터사역자’를 자처해온 방선오 장로가 자신이 일터에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쓴 《일터행전》이 나오기까지는….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한국교회에서 직장사역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직장사역연합(전 이랜드 사목 대표 방선기 목사의 막내 동생이라는 사실이다. 저자는 큰형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