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인류에게 보내는 지구의 경고
디스토피아: 암담한 미래
1장 우리는 지구를 얼마나 파괴하고 있을까?
기후는 어떻게 변해왔을까?
[에너지] 화석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교통] 더 빨리, 더 높이, 더 해롭게
[식량] 우리를 먹여 살리느라 자연이 치르는 대가
[소비] 우리의 소비가 지구를 아프게 한다고?
[쓰레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전쟁이 자연에 남긴 흔적
환경오염의 결과
2장 우리는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정치는 뭘 할 수 있을까?
국제 협력
[에너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움직임
[교통] 이동 수단을 바꾼다면?
이산화탄소를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식량] 식품 낭비를 막으려는 노력
[소비] 현명한 소비로 이끄는 제도
[쓰레기] 변화를 위해 앞장선 나라들
자연에 돌려주기
소비자의 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방법
3장 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에너지] 생활 속 에너지 절약하기
[교통] 더 똑똑하게 이동하기
[식량] 건강하게 먹고 즐기기
[소비] 먼저 생각하고 구매하기
[쓰레기] 최대한 적게 버리기
동식물에게 서식지 만들어주기
참 쉬운 환경보호 실천법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나오는 말 진정으로 지구를 위한다면
유토피아: 더 아름다운 세상
해제 기후위기와 나의 미래_ 최우리, 《한겨레신문》 기자
기후위기의 다양한 모습,
명쾌하고 꼼꼼하게 파헤친다!
10대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기후위기에 민감하다. 청소년이야말로 2050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기후위기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겪을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기후위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해 당사자인 청소년에게 기후위기의 다양한 면모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 줘야 하지 않을까?
저자인 안야 로임쉬셀은 에너지, 교통, 식량, 소비, 쓰레기 등으로 주제를 나눠 지구가 처한 상황을 면밀히 설명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에너지 분야의 경우,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에너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어떤 환경 피해가 발생하는지,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세계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 ‘탄소세’, ‘탄소배출권’과 같은 정책은 왜 만들어졌는지, 에너지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 등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또 저자는 단순히 기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주제에 관련한 최신 이슈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사례까지 소개한다. 탈석탄에 앞장서며 재생에너지를 확대한 독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단거리 국내선 운항을 금지한 프랑스, 비닐봉지 사용 금지법을 시행한 케냐 등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적인 흐름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기후위기는 과장된 문제라고?
논쟁에 맞설 자신만의 논리를 세운다!
기후위기 문제가 국제사회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되고 모두가 지켜야 할 상식으로 떠올랐지만 한편에서는 여전히 기후위기를 부인하고 있다. 이 책은 구체적인 데이터와 최신 연구 결과를 들며 기후위기를 의심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반박한다. 예를 들어,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것이 인류에게 그렇게 해로운 것은 아니라는 기후 회의론자들의 말에 “그들은 지구온난화와 그 여파를 2040년까지만 계산”하는데,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