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사람을 읽는 명리학>의 내용은?
사람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찾는, 살아 있는 학문의 길
① CEO와 직장인을 위한 최초의 개괄적인 명리학 안내서
<사람을 읽는 명리학>은 최초로 출간된 ‘CEO와 직장인을 위한 개괄적인 명리학 안내서’라고 볼 때 그 의의가 크다. 저자는 명리학이 엘빈토플러의 죽은 지식(Obsoledge이 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에 이 책을 집필했다고 서문에서 밝힌다. 그러나 지금의 이런 굳은 의지와는 달리 책을 발간하기까지 많은 망설임이 있었다고 한다. 흔히 명리학을 숙명론에 집착한 학문이라고 폄하하는 경향 때문이었다.
저자 신용진은 ??사람을 읽는 명리학??을 통해 명리학이 인간을 타고난 대로 살 수밖에 없는 나약하고 무기력한 존재라고 말하는 학문이 아님을 밝힌다. 주어진 학문과 불가학력적인 조건은 인정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하고 발전이 가능한 영역을 살리고자 하는 인간적인 학문인 것이다.
② 명리학을 통해 인재의 발전가능성을 분석하다
저자는 경영학의 자질론이나 특성론보다 오히려 명리학이 인재분석에 더 뛰어나다고 이야기한다. 명리학이 ‘사람의 심성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라는 가변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리더십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언제나 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서양의 경영학보다 인재 등용 및 경영관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변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명리학은 활용도가 뛰어나다.
③ 실제 인재선출에 활용할 방법론을 제시하다
또한 이 책은 인재분석뿐만 아니라 각 임직원을 실제 업무에 배치하는 방법까지 철저히 살핀다. 십신부호(十神, 인재와 사주팔자간의 상호관계를 나타내는 열 가지 부호와 팔괘(八卦를 활용하여 각 인재의 특성을 파악한 후, 이를 바탕으로 영업담당 임원, 총무, 공장장, 기획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