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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뇌과학으로 경영하라 : 도대체 왜 직원들은 변하지 않는 거야?
저자 김경덕
출판사 피톤치드
출판일 2021-12-20
정가 16,500원
ISBN 979118669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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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뇌과학/Theoria

1장 왜 사람들은 각기 다를까: 단 0.1퍼센트의 차이
초파리가 노벨상을 탄다면
너무나 다른 인간: 0.1퍼센트의 차이
인간의 차이에 대해 뇌과학이 말하는 것


2장 사람은 왜 쉽게 변하지 않을까: 변화에 저항하는 뇌
뇌는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정신적 여과장치
사람들의 생각이 다 나 같지 않다?: 내부 모델
3장 우리 뇌는 정말 믿을만한가: 뇌의 불편한 진실
상상하는 뇌, 왜곡하는 뇌
두려움의 뇌: 편도체로 인한 의사결정
‘말 안 되는 실제’보다는 ‘말 되는 허구’를 좋아하는 뇌
‘무엇이다’가 아닌 ‘무엇으로 보인다’가 맞다





2부 뇌경영학/Praxis

4장 하나 마나 한 코칭: 코칭의 헛점
박 상무의 속사정: 시스템 오류의 위험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코칭의 원리


5장 회의는 하나 마나, 결론은 보나 마나:
뇌과학이 말하는 회의의 정석
뭔가 익숙한 우리네 회의실 풍경
케미를 이용하자: 일하는 4가지 스타일
6장 우리의 손은 두 개뿐이다: 멀티태스킹의 함정
신경 네트워크의 비밀
피로한 뇌: 멀티태스킹 권하는 사회


7장 닮아가는 뇌: 거울 뉴런이 경영에 왜 중요한가
모방의 원리: 거울 뉴런의 비밀
긍정적인 거울 뉴런이 발휘되어야 할 상황


8장 인간에게는 얼마의 노동이 필요한가:
나인 투 파이브와 생산성
업무시간의 스위트 스팟(Sweet Spot
생산성에 대해 뇌가 말하는 것


9장 최적의 스트레스를 느끼는 법:
뇌과학으로 본 스트레스
업무에 따라 스트레스도 달라진다?
좋은 스트레스도 있다고?

3부 뇌행동학/Application

10장 세대 간의 공존을 위하여: 세대차를 일으키는 뇌
세대의 탄생: 우리나라의 세대별 성향과 사고방식
일할 때에는 이렇게: 뇌과학이 알려주는 세대별 케미


11장 함께라서 너무 좋아: 집단 사고의 위험
이거 괜히 나만 바보 되는 거 아냐
조직
변화에 저항하는 뇌, 보고 싶은 것만 보도록 프로그래밍된 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는 코칭의 원리
뇌과학을 경영 현장에 접목하다

“안 되면 되게 하라.”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다.” 과거 60~70년대의 산업 역군들이 외치던 전투적 구호는 여전히 우리나라 기업 문화의 저변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직원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기보다는 하나의 틀에 몰아넣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는 CEO가 성공적인 기업가로 인정을 받는다. 과연 그럴까? 모든 문제가 CEO의 뇌에서 출발한다. 경영자가 보고 싶은 것을 보고 판단하고 싶은 대로 판단한다. 직원들은 톱니바퀴 부품이나 기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신경 세포망을 가진 천차만별의 존재다. 결국 같은 일을 시켜도 업무의 난이도에 따라 ‘최적 각성(optimal arousal’은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개인의 특성과 세대의 특이점을 무시한 조직은 성장이 멈추거나 퇴보한다. 이 책은 CEO부터 뇌과학을 통한 자기성찰적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렇다고 인간의 뇌는 숙명에 빠질 수밖에 없을까? 그렇지 않다. 최근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후천적으로 획득된 기억들이 뇌의 신경세포 가지들에 변화를 주고 이런 가지들의 네트워크는 새로운 사고회로를 낳는다고 한다. 심지어 후천적인 변화가 다음 세대로 유전될 수도 있다. 이른바 후성유전학(epigenetics의 발견이다. 이런 발견들을 어떻게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 수십 년 다국적 IT기업을 이끌어온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그 밖에 네 가지 신경네트워크의 특성을 고려해 회의 내용이나 순서를 조정 하든지 거울뉴런을 이용해 사무실의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바꾸는 방법 등 어디서도 읽을 수 없는 참신한 내용들이 가득 하다. 직원들에 업무분장과 위임, 인사와 경영을 결정하는 한 기업의 CEO라면 한 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추천사>
새로운 기술이 빛의 속도로 변하는 시대에 조직을 이끄는 경영진뿐만 아니라 관리자, 구성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