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어떻게 집을 짓고 살아가는지 살펴보아요
우리에게 집은 아주 중요한 곳이에요.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며 살아가니까요. 그렇다면 동물들은 어떨까요? 동물들에게도 집이 필요하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직접 집을 짓고 살아요. 작고 단순한 집에서부터 커다랗고 복잡한 집까지 매우 다양하고 멋진 집을 짓지요.
<내가 왜 특별한 집을 짓는지 알려 줄까?>는 우리가 한 번쯤 봤던 동물을 비롯해서 전혀 본 적이 없는 동물들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거미와 개미, 꿀벌과 두더지 등 익숙한 동물들부터 집단베짜기새, 미어캣 등 낯선 동물들에 이르기까지 직접 집을 만드는 아주 특별한 기술을 지닌 동물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아홉 마리 동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내가 왜 특별한 집을 짓는지 알려 줄까?>는 동물의 세계에서 아주 특별한 건축기술을 지난 동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굴을 파거나 댐을 건설하기도 하지요.
무게가 1,000킬로그램이 넘는 엄청난 집을 짓고 사는 집단베짜기새의 이야기부터 땅 밑으로 굴을 파서 집을 만드는 두더지도 만날 수 있어요. 나무를 이용해 물 위에 집을 짓고 주변에 댐을 만드는 비버의 놀라운 이야기는 자연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려 준답니다.
이 책에 담긴 정보는 미국 오리건 동물원의 총책임자인 던 먼로의 감수와 검증을 받은 내용이기에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어요.
미술관에서 볼만한 수준 높은 세밀화
실사처럼 세밀하고 아름다운 동물 그림도 매력적입니다. 그림을 그린 스테피 파드모스는 과학 일러트스레이션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작가예요. 때문에 동물의 생김새와 미세한 털까지 실감나고 아름답게 잘 표현했답니다. 동물이 갖고 있는 천연의 색을 그대로 표현하려고 애쓴 흔적이 엿보이며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아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그림이에요. 스테피 파드모스가 지닌 과학적 지식과 의학적 지식이 그림의 정밀도를 높였어요.
미술관, 박물관과 관련한 세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