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1장. 무엇이 독자의 관심을 끌어당기는가?
: 읽을 가치 있는 주인공 만들기
2장. 세이브 더 캣 비트 시트
: 이제 플롯 짜기가 어렵지 않다
3장. 세이브 더 캣 10가지 소설 장르
: 당신의 소설도 여기 있다
4장. 첫 번째 장르, 추리물
: 탐정, 속임수, 어두운 면
5장. 두 번째 장르, 통과의례
: 삶이 걸림돌로 작용할 때
6장. 세 번째 장르, 집단 이야기
: 동참할 것인가, 떠날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7장. 네 번째 장르, 슈퍼히어로
: 평범한 세상의 평범하지 않은 존재
8장. 다섯 번째 장르, 평범한 사람에게 닥친 문제
: 궁극적인 시험에서 살아남기
9장. 여섯 번째 장르, 바보의 승리
: 약자의 승리
10장. 일곱 번째 장르, 버디 러브 스토리
: 사랑과 우정에 깃든 변화의 힘
11장. 여덟 번째 장르, 요술 램프
: 커다란 변화를 만드는 작은 마법
12장. 아홉 번째 장르, 황금 양털
: 로드 트립, 퀘스트, 강탈
13장. 열 번째 장르, 집 안의 괴물
: 무서운 이야기 그 이상
14장. 나를 유혹해 봐!
: 죽이는 로그라인과 시놉시스 쓰기
15장. 작가를 구하라!
: 문제가 있는 곳에 답이 있을지니
글을 마치며
감사의 말
“글의 시작을 밝힐 한 발의 조명탄이 되기에 충분하다.”
전 세계 밀리언셀러 『Save the Cat!』 시리즈가 소설 쓰기로 돌아왔다
*곽재식 소설가 강력 추천
*아마존 글쓰기 분야 3년 연속 베스트셀러
*가장 쉽고 체계적인 소설 쓰기 가이드
장르소설이 주류에 편입되고 웹소설 시장이 커짐에 따라, 바야흐로 소설 쓰기 전성시대가 열렸다. 이를 증명하듯 직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쓰기 시작한 이야기가 텀블벅 후원을 통해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1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본업인 검사로 일하며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한 작품들이 200만 회 이상 조회되는 등, 최근 비등단 작가들의 성공적인 (웹소설 쓰기 사례들이 눈에 띈다. 어찌 보면 작가란, N잡 시대에 가장 인기 있는 ‘부캐’인 게 아닐까?
하지만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하는 일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주인공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이야기 도중 캐릭터가 붕괴돼 버리기도 하고, 특정 플롯에서 꽉 막혀 발만 동동 구르고 있거나, 애초에 뭘 써야할지 막막해서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다. 『Save the Cat! 나의 첫 소설 쓰기』는 시나리오·플롯 쓰기의 고전이자 전 세계 밀리언셀러 『Save the Cat!』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소설 쓰기 책으로, 취미로든 진지하게든 이제 막 소설 쓰기를 시작한 이들이 맞닥뜨리는 가장 흔한 문제들에 대해 쉽고 간명한 해답을 제시한다.
스티븐 킹의 『미저리』와 앤디 위어의 『마션』이 같은 장르라고?!
15개 핵심 스토리, 10개 장르로 완성하는 소설 쓰기
이 책에서는 이야기 안에서 반드시 일어나야 할 핵심 사건(스토리을 가리켜 ‘비트’라고 부른다. 이 핵심 사건들이 일어나는 순서가 바로 이야기의 구조이고, ‘비트 시트’인 것이다. 흥미롭고 짜임새 탄탄한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정확히 15개의 비트만 있으면 된다. 각각의 비트가 가진 목적과 어떤 비트가 어느 지점에, 어느 정도 분량으로 있어야 하는지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면 ‘도대체 뭐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