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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이러스를 이겨 낸 위대한 처음 - 아이세움 열린꿈터 26
저자 이현희
출판사 주식회사미래엔(아이세움
출판일 2021-11-25
정가 11,000원
ISBN 9791164139903
수량
1. 죽은 바이러스로 천연두를 물리치다 …… 9
-걸리면 행운인 전염병, 우두 …… 10
- 천연두를 물리치는 우두 고름 …… 12
2. 콜레라를 막은 죽음의 지도 …… 21
-브로드가의 수상한 집단 감염 …… 22
- 콜레라 감염 지도를 만들다 …… 26
3. 생명을 지키는 손 씻기 …… 35
-산모들이 숨지는 병원 …… 36
-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발견하다 …… 39
4. 간단한 소독으로 생명을 구하다 …… 49
-전쟁터보다 무서운 병원 …… 50
-우연히 발견한 논문 …… 52
5. 만주 페스트를 막은 방역 마스크 …… 63
-만주를 휩쓴 검은 죽음 …… 64
-공기 중 전파를 막아라 …… 68
6. 두 도시의 운명을 가른 스페인 독감 …… 77
-또 하나의 세계 대전, 스페인 독감 …… 78
-세인트루이스를 살린 선택 …… 81
7. 역병에 맞선 조선의 의서 …… 91
- 조선을 습격한 역병 …… 92
- 역병을 진단할 의서를 만들다 …… 96
8. 곰팡이가 선물한 기적의 약 …… 105
- 콧물의 위대한 힘 …… 106
- 푸른곰팡이의 선물 …… 110
중세 유럽을 붕괴시킨 흑사병부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까지.
작지만 무시무시한 바이러스, 세계를 바꾸다.

감염병이란 공기나 신체 접촉, 음식 등 여러 매개체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혹은 사람과 동물 사이에 특정 병원균이 옮겨 확산되는 병을 의미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인류가 알게 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사실 감염병은 인류의 탄생 이전부터 인류와 함께했다. 중세 유럽에서 유행했던 흑사병(페스트 때문에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했고, 원래 인도의 풍토병이었던 콜레라가 영국군이 인도를 식민지로 삼으면서 전 세계로 퍼져, 세계에서 약 1500여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신대륙을 정복하기 위해 아스테카 왕국에 침입한 스페인군 때문에 아즈텍족 사이에 퍼진 콜레라는 결국 아스테카 왕국과 잉카 제국을 멸망시켰다. 이렇게 감염병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며 사라지고 새로 나타나고를 반복했다.
<열린 꿈터 26. 바이러스를 이겨 낸 위대한 처음>은 이런 감염병을 퇴치하기 위한 인간의 끊임없는 도전을 담은 이야기로, 감염병과 관련된 의학 정보, 감염병을 이겨내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 지침 등을 충실하게 담고 있다.

목장 소녀들의 대화에서 종두법의 힌트를 얻고
우연히 날아든 곰팡이 포자 덕에 페니실린을 발견하다.
우연을 기회로 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8명의 영웅들.

18세기 말 인류 최초의 백신인 우두를 접종해서 천연두를 지구상에서 없애는 데 크게 기여한 제너부터, 페니실린을 연구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수많은 생명을 살린 플레밍까지. <열린 꿈터 26. 바이러스를 이겨 낸 위대한 처음>는 에드워드 제너, 존 스노, 아그나즈 제멜바이스, 조지프 리스터, 우롄더, 맥스 칼 스타클로프, 허준, 리처드 플레밍이 감염병을 예방, 치료하거나 확산되는 막기 위해 했던 노력을 재미있는 동화로 구성하였다. 그 외에도 감염병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추가하여 재미와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