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잡하게 얽힌 화폐의 지형이 한눈에 보인다
◆ 화폐에 관한 가장 쉽고 매혹적인 이야기
저자는 ‘현대 세계는 복식부기의 마법으로 은행들이 화폐를 창조하며, 달러를 중심으로 수직 계열화된 화폐 시스템임’을 설명하면서 12세기 플로린 금화의 출현에서부터 환어음, 은행권, 금본위제를 거쳐 현재의 명령화폐(Fiat Money에 이르기까지 화폐 발달사를 조명하고, 네덜란드은행에서부터 잉글랜드은행을 거쳐 현재 미국 연준까지 중앙은행이 만들어지면서 시스템을 장악하고 핵심 축으로 자리잡는 과정을 설명한다.
이렇게 화폐 발달 과정을 통찰하면서 화폐 시스템은 천재적인 영감이 번득이는 소수의 경제학자나 국가권력의 의도나 계획에 따라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인 과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인류의 진화적 습성에서 비롯됐음을 논증하면서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화폐 시스템이 위기를 맞은 달러 체제를 대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 가장 쉬운 비트코인 입문서
과연 비트코인은 화폐 시스템의 운명을 바꿔 놓을까? 국가 화폐와 공존할까? 아니면 대체할까? 비트코인 투자자와 비투자자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도 직접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한다.
책은 비트코인의 등장으로 촉발된 전 세계 화폐의 지각변동에 대해, 그리고 비트코인이 어떻게 신뢰할 만한 글로벌 화폐가 될 수 있는지 과학적, 사회적, 역사적 근거를 들어 조목조목 설명한다. 나아가 비트코인을 제도권 밖의 가치 없는 화폐로 묵살하면 안 되는 이유와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왜 비트코인이 지대한 관심과 시장가치를 얻는지 밝힌다. 저자가 제시하는 ‘계층 구조’를 통해 화폐 피라미드 안에서 비트코인의 위치와 미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비트코인에 대해 더 많은 정보와 확신을 갖고 싶은 독자, 특히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중요한 통찰과 정보를 줄 것이다.
◆ 달러를 대체할 화폐는? 디지털 화폐가 불러올 부의 대이동에 대비하라
◆ 당신은 몇 번째 계층 화폐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