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타락한 본성은 늘 자신을 욕망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비전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 온 것은 섬김을 받음이 아니라 섬기려 왔다고 하셨습니다.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자신을 내어주심이 예수님의 삶이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비전입니다. 이렇듯 나의 나 됨을 통하여 이웃을 섬기고자 하는 것이 삶의 목적일 때 비전이라고 합니다.
<추천사>
최고의 가치를 발견하면 하위 가치를 버리는 것처럼 비전과 욕망의 갈림길에서 그 답을 명쾌하게 제시해 주는 책이 나와 반갑고 감사하다. 반드시 모든 이들에게 읽히기를 바라기에 기꺼이 추천한다.
김현권 목사 | 칼빈학문연구회 회장, 남양주 영광교회
저자가 언급했듯이 만약 예수를 믿는 목적이 더 많이 쌓고 누리고 크게 되고 높아지는 것이라면 그것은 비전이 아닙니다. 그러나 비우고 나누고 베풀고 내려놓는 것이 삶의 목적이라면 하나님이 주신 비전입니다. 온 지면에 물이 가득한 홍수 시대에 정작 마실 물은 부족하듯이 비전에 대한 설교가 넘쳐나는 작금의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품고 실천해야 할 진정한 비전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기에 추천합니다.
박희원 목사 | 초대교회
때때로 우리는 자신의 욕망을 경건의 모습으로 포장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한편으로는 비전을 품고 열심히 사역을 하는데, 그 비전이 서서히 변질되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욕망이 되어 버린 경우도 보게 된다. 비전과 욕망은 한 끗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왜 우리는 비전으로 시작해서 욕망으로 끝마치게 될까?’ 그 변질의 과정이 궁금하다. 그리고 이 둘을 어떻게 구분하고 분별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신동식 목사님의 책이 그 분별력을 키워 줄 것이라 생각한다.
손진호 목사 | 세삶연구소 대표, 제주아라교회
성도는 비전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비전이 욕망에 물든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비전과 욕망을 분별하는 11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