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중국 고전 속 지혜의 현대적 해석 : 21세기에 한국인에게 주는 참 교훈
저자 인민일보 해외판
출판사 경지출판사
출판일 2021-11-08
정가 18,800원
ISBN 9791190159746
수량
1. 문화적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초심은 잃지 말아야 한다.
(서문을 대신하여, 왕수청 王樹成

1. 수신 修身

2. 제가 齊家

3. 치국 治國

4. 평천하 平天下

후기
1. 수신 修身
중국 전통문화에서 수신은 줄곧 가장 기본적이고도 가장 핵심적인 요지로 인지되어 왔다. “천자에서부터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수신을 근본으로 삼아왔다.” 당신이 공산당 고급 간부든 아니면 일반 국민이든, 한 사람으로서의 사회적 지위나 직업적 차이와 관계없이 한 개인으로써 최소한의 도덕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옛 사람들은 이 도덕적 품성이 인간의 본성에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금수와 다르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것은 후천적 개발에 의지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없다고 보았다. 이것이 바로 수신이다.

2. 제가 齊家
오늘날의 관료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과제이다. 중국공산당 제18차 당 대회 이후 반부패 업무가 전개되었고, 갈수록 늘어나는 부패사건에 대한 심판과 중앙 감찰 팀의 개혁 의견 가운데, 매우 높은 비율의 간부 가족과 자녀들이 규율을 위반한 현상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대부분의 고위 간부들은 자신들의 가족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못했거나, 혹은 눈감아 주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감옥에 수감되고 말았다. 이것은 결코 우연한 현상이 아니다.

3. 치국 治國
우리가 옛 사람들의 명언을 배우고 옛 선조들의 치국에 대한 지혜를 배우는 것은 그 글자의 의미만을 익히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명언 구절들은 우리에게 과거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 주는 것이며, 우리는 이 창구를 통해 진실된 역사와 만나고, 역사 흐름의 현실적 논리를 이해할 때 비로소 오늘날의 치국과 정치 실천에 유익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4. 평천하 平天下
옛 사람들은 “격물格物, 치지致知, 성의誠意, 정심正心,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를 중요하게 여겼다. 이 단계별 순서 속에서 평천하는 최종의 궁극적 목표였다. 그것은 일종의 초능력이며, 또한 일종의 위대한 정감이기도 하다. 그것은 정치가의 이상이기도 하며 지식인들이 추구하는 바였다. 이른바 “세상을 위해 마음을 세우고, 백성을 위해 도를 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