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점 01. 코로나19 이후에 마케팅이나 경영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1장.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에 대한 오해
논점 02. 디지털 시대에 매스마케팅은 필요 없다?
논점 03. TV 광고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논점 04. 디지털 미디어와 매스미디어는 성격이 다른 미디어이므로 담당자를 분리해야 한다?
논점 05. 앞으로의 마케팅 활동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논점 06. 오프라인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판매를 온라인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논점 07. 빅데이터가 있으면 최적의 마케팅이 가능하다?
2장. 고객 이해에 대한 오해
논점 08.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면 팔리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논점 09. 소비자 조사는 낭비다?
논점 10. 고객 여정 지도(customer journey map를 그리면 전략이 보인다?
논점 11. 탁월한 제품을 제공하면 자연스럽게 팔릴 것이다?
논점 12. 충성 고객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좋은 마케팅이다?
논점 13. B2B와 B2C는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마케팅 이론을 적용할 수 없다?
3장. 브랜딩에 대한 오해
논점 14.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브랜드 이미지가 좋으면 잘 팔린다?
논점 15.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세련된 디자인이 중요하다?
논점 16.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것은 충성 고객을 위해서다?
논점 17. 사회 공헌 활동은 기업 이미지를 좋게 하고 매출도 상승시킨다?
논점 18. 브랜드가 제공하는 편익 가치는 일관성이 중요하므로 바꿔서는 안 된다?
4장. 광고에 대한 오해
논점 19. 인지도가 높으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다?
논점 20. 트렌드는 늘 반영해야 한다?
논점 21.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하면 잘 팔린다?
논점 22. SNS에서 입소문이 나면 매출이 오른다?
논점 23. 유명 크리에이터에게 맡기면 좋은 콘텐츠가 나온다?
논점 24. 동일한 마케팅을 지속하는 것은 마케터의 태만
불확실성에 대처하라
과거에도, 팬데믹 시대에도, 미래에도, 우리에게는 끊임없는 전략 수정과 대비가 필요하다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은 사람들로 하여금 낯선 일상을 익숙하게 받아들이게 만들었다.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워진 세상은 겉으로는 멈춘 것 같아 보이지만 실은 어느새 충격을 받아들이고 대변혁이라고 불릴 만큼 빠른 변화의 물살을 타고 있다.
이 책 『위드 코로나 시대 마케팅 포인트 40』의 저자이자 일본의 마케팅 전문가인 아다치 히카루(足立光와 니시구치 가즈키(西口一希는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밝힌다. “고객의 심리나 행동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변화를 늘 주시하고 그 변화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끊임없이 준비해 두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수의 시나리오를 만들어두고 변화에 즉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나 상황이 되었든 고객의 변화와 니즈를 실시간으로 살펴보면서, 이에 맞추어 변화에 대한 빠르고 유연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주애드리치 마케팅전략연구소에서는 2021년 애드리치 창립 16주년을 맞아 이 책을 번역하면서 변화무쌍한 사회의 흐름과 그에 따른 고객의 니즈 파악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고, 급격한 변화가 만든 불확실성에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한다. (주애드리치 마케팅전략연구소는 발간사에서 이 책에 대해 “많은 변화들 가운데 어디를 눈여겨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기업에 본질적으로 중요한 가치, 바로 소비자입니다”라고 말하며, 기업가와 마케터에게 “정신없이 떠밀리는 변화의 급물살 속에서 잠시 바닥을 딛고 현 상황을 살펴보고 이 변화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해주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어떻게 해야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을 눈여겨보며, 그 사이에서 새로움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자세에 대해 이 책의 저자들은 다루고 있다. 마케팅의 변하지 않는 본질인 ‘구입하고자 하는 욕망’을 다시금 고민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