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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HOW TO 팬베이스 팬을 얻는 실천법 : 팬과 함께 성공한 10개 기업의 필승전략
저자 사토 나오유키 외 공저
출판사 경영아카이브
출판일 2021-10-28
정가 16,000원
ISBN 979118816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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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제1장 팬베이스 집중 강의

제2장 롱셀러 브랜드가 실천하는 팬베이스
요미우리자이언츠 편 | Column 팬의 ‘감정’을 가시화하는, 팬베이스 진단이란? | 가고메 편 | 레터스클럽 편

제3장 벤처와 스타트업에서 필요한 팬베이스
네스카페 앰버서더 편 | mineo 편 | 유글레나 편 | ADDress 편

제4장 사랑받는 브랜드에서 배우는 팬베이스
이케우치오가닉 편 | 수프스톡도쿄 편 | 사토야마주조 편

후기를 대신하여
“레터스클럽은 잡지 불황 속에서 어떻게 성공했을까?”
롱셀러 브랜드 ‘레터스클럽’처럼 팬과 소통하라!

레터스클럽은 전성기였던 90년대에는 100만 부나 팔리던 잡지였다. 그런데 점점 발행부수가 줄어들어 12만 부까지 떨어지게 되었다. 바로 그때 레터스클럽 편집장을 맡게 된 마쓰다 노리코.마쓰다 전 편집장은 편집부원들이 레터스클럽을 더 좋아할 수 있도록, 또 독자인 팬들이 레터스클럽을 더욱 사랑하도록 안팎으로 팬을 확보하는 전략을 실천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편집부의 ‘말 없는 기획회의’를 바꾸는 일이었다. 자신의 기획서를 무미건조하게 읽는 방식에서 벗어나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전환했다. 각 파트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어떤 의견에도 재미있어 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했으며, 이내 회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바로 직원의 ‘팬화’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내부 개혁을 진행한 뒤 본격적으로 독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팬베이스 전략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팬 커뮤니티를 결성하고, 팬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지면을 확대했다. 팬들이 좋아할 만한 부록을 구성했으며, SNS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좋아요’를 누르며 반응했다. 입소문을 탈 수 있을 만한 모든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캐릭터와 코믹에세이를 접목시켜 다른 팬 집단을 새로운 독자를 만들었으며, 기사에 편집자를 등장시켜 독자들이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갖도록 애썼다. 팬과의 소통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리조트 숙박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더욱 소통의 접점을 늘려갔다.
전 편집장 마쓰다 노리코의 적극적인 팬베이스 전략 덕분에, 레터스클럽은 6만 6,000부 정도 발행부수가 늘었으며, 4번이나 완판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잡지 불황 속에서 대약진을 이루어낸 것이다. 롱셀러 브랜드인 레터스클럽은 그렇게 팬들과 접점을 늘려가면서 끊임없이 소통을 시도했고, 불황 속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프로야구팀의 대명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