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 강자 생존의 시대
조금이라도 빨리 싸울 준비를 하라 | 못된 속삭임에 귀기울여 보자 | 동정은 금물이다 | 달콤한 말에 현혹되지 말라 | 선과 악의 싸움에서 승자는? | 악에 숨어 있는 지혜와 힘을 찾아내자
1장 오른쪽 뺨을 맞으면 양쪽 뺨을 때려라
01 맞기 전에 먼저 때려라
무저항주의로 이길 수 없다 | 한 번 더 갈겨 주십시오
02 싸우고 또 싸워서 생존권을 확보하라
위기를 경고하는 자가 양치기 소년인가? | 힘없는 자가 가장 비참하다 | 코너에 몰리기 전에 맞붙어 싸워라 | 무능은 그 자체가 악이다 |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라 | 되로 맞으면 말로 갚아라
서장
2장 성적 강함의 매력
01 자극을 즐겨라
성은 이긴 자에게 주어지는 능력의 상징이다 | 색을 좋아할 만큼 지위를 얻은 사람이 영웅이다 | 오픈된 성은 인간을 약하게 만든다
02 파괴를 즐겨라
신도 잊어버릴 만큼의 감미로운 마력이 숨어 있다 | 성은 자유와 투쟁의 상징이다 | 성욕은 종교도 가라앉힐 수 없다
03 강함을 즐겨라
힘과 능력이 있는 자가 최고의 여자를 차지한다 | 투쟁하여 차지하라 | 강한 자만이 여자를 충분히 만족시킨다
3장 화려하게 훔쳐라
01 왜 훔쳐야 하는가
도둑질 없이는 승리자가 될 수 없다 | 모두가 평등하게 훔치고 있다
02 무엇을 훔쳐야 하는가
훔치는 것도 능력이다 | 빼돌리기와 가로채기로 내 것을 만들라 | 쫄려도 편먹기
03 어떻게 훔쳐야 하는가
빼앗기고 울지 말고 빼앗고 웃어라 | 싸우지 않으면 성적 능력을 잃게 된다 | 훔침이 곧 강함이다
제3장
4장 마키아벨리즘의 실천
01 비정함의 끝은 없다
방해가 된다면 죽여라 | 사소한 정을 버려라 | 핏줄이라도 장차 화근이 된다면 완전히 근절하라
02 철저하게 짓밟고 잔혹하라
상대방을 철저하게 부수라 | 한 번의 실수도 용서하지 말라 | 타협하지 말라 | 라이벌은 철저하게 짓밟아라 |인재가 있다면 숨통을 끊어라 | 확인 사살까지 놓치지 마라
5장 마음
<오징어게임>에서 찾은 악의 본성
‘악’과 ‘강함’으로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이겨라
악과 부도덕은 멀리 있는 누군가에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강해지고자 하는 우리 내면에 잠자고 있는 본성이다. ?마키아벨리즘의 오징어게임?에서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에서 드러나는 ‘악의 처세론’, ‘강자생존의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 내면의 악한 본성을 삶의 무기로 발전시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는 현대인에게 양보와 배려가 미덕이라는 권유는 더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살아남아 부를 차지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강자들의 기만은 항상 효과를 거두었다. 결국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다.”
권모술수의 대가로 알려진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승자가 될 수 있는 열쇠는 막강하고 무자비한 힘이라고 말한다. 한쪽 뺨을 맞으면 다른 쪽 뺨을 내어주는 것은 약자만이 하는 선택이며, 민중을 쉽게 다스리고 억압하기 위해 권력자들이 만들어낸 억지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쪽 뺨을 맞으면 양쪽 뺨을 때려서 이겨야 하는 것이다.
<오징어게임>에서 찾은 권모술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무조건 이겨라
《마키아벨리즘의 오징어게임》은 결국 살아남은 사람들이 선택한 방법, 강자 생존의 법칙을 설명한다. 권모술수를 써서라도, 남의 약점을 이용해서라도 먼저 쟁취하고 승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입을 무겁게 하라’는 미덕에 대해서 ‘말로 상대를 공격하라’는 처세술로 부정해버린다. 이는 <오징어게임> 속 기훈이 힘의 강자인 덕수를 몸싸움 없이 막아내고 이겨낸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강자는 필요하지 않으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처세술도 주장하는데, <오징어게임>에서 강자들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과의 약속도 가볍게 어겼으며, 배신하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는 ‘잘 속이려면 평소 바른 행실과 태도로 정직한 이미지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