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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몹시도 으스스한 수학교실
저자 권재원 외
출판사 와이즈만북스
출판일 2014-02-11
정가 12,000원
ISBN 9791185394046
수량
(저자 글 유령들에게도 수학이 필요할까요? - 4
몹시도 으스스한 수학교실에 나오는 유령들 - 8
공동묘지에 수학교실이 생기다- 10

제1장
유령들의 수학 공부 - 수
제2장
옛 친구 날쌘돌이 - 덧셈과 곱셈
제3장
인간들의 수학교실 - 뺄셈과 나눗셈
제4장
왕눈이 집에서의 하룻밤 - 분수의 덧셈과 뺄셈
제5장
유령, 인간을 구하다 - 응용문제
유령들에게도 수학이 필요하다!
많은 아이들이 수학을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게 배워서 어디에 쓰게 될지도 모르지만,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게 공부라 생각하고 엄마나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그냥 수학 문제를 풉니다.
하지만, 수학은 우리가 하루하루 살면서 매일 사용하게 되는 꼭 필요한 과목이랍니다. 오죽하면 공동묘지의 유령들도 수학을 공부할까요!
《몹시도 으스스한 수학교실》은 수학 공부가 싫어서 공동묘지를 탈출한 어린이 유령들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으로 나와 그들이 만나게 되는 수학적 문제 상황이 “우리에게 수학 공부가 왜 필요한가?”를 여실히 보여 줍니다.
수학이 단지 단순 계산의 반복을 하는 공부나 아주 낮은 수준의 실용성을 지닌 교과가 아니라 인간들의 삶에 있어서도, 인간과 유령을 연결해 주는 ‘우주의 언어’로서도 꼭 필요하다는 점을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보여 주는 책입니다.

개성 만점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몹시도 으스스한 수학교실》에는 개성이 뚜렷한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불량스러운 유령 삐딱이, 엄마를 늘 그리워하는 소녀 왕눈이, 어디서든 놀 궁리만 하는 까불이, 먹보 뚱땡이, 자나 깨나 책을 읽던 책벌레, 삐딱이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어른 유령 날쌘돌이까지 다양한 유령들이 독자들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냅니다. 이들이 때로는 갈등하기도 하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수학 문제를 함께 풀게 됩니다. 등장인물의 개성이 잘 드러난 행동과 대사에서는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유령들이 창고에 갇힌 인간 아이들을 구해 내는 장면에서는 긴장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인간인 엄마와 유령이 된 왕눈이가 수학으로 소통하는 장면에서는 가슴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학해적왕》으로 사랑받은 권재원 선생님이 펼치는 이야기와 김고은 선생님의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독자들은 진정한 수학의 ‘맛’을 깨달을 것입니다.

《몹시도 으스스한 수학교실》의 줄거리
붉은 보름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