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김명환 중장(예 (제24대 해병대사령관
현경대 (5선 국회의원, 법무법인 ‘우리’ 고문변호사
오봉국 대령(예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상임부총재
머리말
나는 항상 해병이다! (I am always a Marine!
제1장 ‘해병(a marine’ ‘해병대(Marine Corps’
1. ‘[해병]이라고 부르지 말라’(?
2. ‘해병’ 호칭은 ‘계급’이 아니다
3. 한국 해병대 ‘창설’ 때부터 역사, 전통 및 문화(文化화된 ‘해병’ 용어
4. ‘터프가이(tough guy’, 특별한 기질, 창설 때부터 전통이 되었다
5. 해병대는 왜 필요한가? 그 존재 이유
제2장 항상 충실한 해병(SEMPER FIDELIS - ALWAYS FAITHFUL
1. ‘항상 충실한 해병(Semper Fidelis!’ 되기, 교육훈련
2. 해병대는 인간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개조창(改造廠
3.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 있었던 직책, 전방(前方 ‘소총소대장’
4. 때로 ‘특별 처방’이 효과를 발휘할 때도 있었다
5. 진짜 ‘해병 만들기’ 작전─어떻게 ‘도망병’이 ‘세관원’이 되었나?
6. 한미해병대 연합훈련─한미동맹의 상징
7. 강기천 장군과 나
8. “현지조달(現地調達하라!”
9. 왜 한국군에 군종장교제도가 있는가?
제3장 ‘해병대사령부 해체 및 재편성’의 원인과 교훈
1. ‘1973년 10월 10일 10시!’
- ‘해병대(K. Marine Corps’는 사라졌다. 그러나 ‘해병(marines’은 살아 있었다. -
2. 해병대는 왜, 무슨 이유로 해체당했나?
3. 가능한 ‘대안’은 많지 않은가?
4. ‘알래스카 토벌작전’에서 와전된 ‘설(說’이다
5. ‘해체’ 및 재편성의 원인이 된 ‘간접적’ 요인(要因들
6. 직접적 요인(要因─‘자주국방’ 정책
7. ‘사실’은 무엇인가?─실제적 ‘요인’ 및 ‘경위(經緯’
8. 김윤근 장군의 판단이 옳다
제4장 미해병대와 한국
1. 미해병대, 한국과의 첫 인연은 ‘악연’이었
영원한 해병으로서 전하는 진짜 ‘해병’ 및 ‘해병대’ 이야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표어가 무색하지 않은, 전역 이후에도 여전히 해병 정신, 해병으로서의 자세로 살고 있는 저자가 전하는 ‘해병’에 대한 모든 것들이 들어 있는 책이다. 일생을 해병으로 살아온 이답게 저자의 깊은 사유와 통찰이 돋보이는 이 책은, ‘해병’과 ‘해병대’ 용어에 대한 정의부터 다시 짚고 시작하여 해병과 관련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마지막 장에 저술한 5·16 당시 ‘그날’ 현장에 있었던 저자의 생생한 스토리는 우리 역사의 한 중요한 페이지를 증언하고 있으며, 매우 인상 깊다.
저자는 “역사와 전통에 입각한 ‘사실’들과 ‘진실’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하여 후배 세대들에게 바르게 전달하며 가르쳐 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이들이 ‘해병’ 및 해병대의 역사, 전통, 문화, 명예, 생존 등에 관련된 특정 ‘이슈’에 관하여 바른 이해와 바른 판단을 갖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이 책의 저자로서 큰 기쁨과 보람”일 것이라 말한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한 점의 후회 없이, 지나온 시간에 대한 자부심과 그로 비롯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있는, ‘영원한 해병’인 저자의 글은 ‘해병’이라는 유대를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