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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손에 블랙홀 - 푸른숲 어린이 문학 41
저자 벤 밀러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21-10-29
정가 11,000원
ISBN 979115675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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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6 / 깜장 풍선…10 / 사라진 개…28 / 브로콜리는 이제 그만!…34 / 굶주린 블랙홀…40 / 건드리지 마!…56 / 아무도 못 찾을걸?…68 / 시계로 가득한 집… 79 / 이제는 떠나보내야 할 때…88 / 한밤중에 연기처럼…97 / 하루아침에 소년 가장?…108 / 앗, 블랙홀 속으로!…115 / 비행기 탑승 작전…126 / 셸리 선생님을 아세요?…141 / 분노는 나의 힘?…162 / 마지막 카운트다운…173 / 에필로그…187 / 지식 한 스푼…189
이 책의 특징

들어는 봤나? 휴대용 블랙홀!
초강력 진공청소기이자 시간여행 통로인 블랙홀! 한번쯤 우주의 신비에 심취해 봤다면 그 불가사의한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더구나 그게 ‘휴대용 블랙홀’이라면! 만약 정말로 블랙홀의 주인이 된다면 어떨까?
해리슨은 한번 폭발하면 감정 조절이 되지 않아 종종 주변 사람까지 곤란한 상황에 빠뜨린다. 어느 날 악동 헥터의 생일 파티에 갔다 큰 말썽에 휩싸인다. 헥터가 고무줄로 쏘려 하자 공포에 질린 해리슨이 행패를 부린 것이다. 분위기는 뭐, 엉망진창이 되었다.
파티의 끝에 놀이 강사 셸리 선생님이 “해리슨은 이 선물을 받을 자격이 충분”(25쪽하다며 깜장 풍선을 준다. 절대 직접 만지지 말라면서. 그런데 이 ‘풍선’, 어딘가 수상하다. 후, 불면 뒤로 밀려나기는커녕 앞으로 다가오고, 빛을 비추면 볼링공과 달리 곡면이 반짝이지 않는다.
해리슨은 평소 못마땅하게 여기던 코끼리 인형과 브로콜리를 던져 ‘풍선’을 건드려 본다. 그랬더니 ‘풍선’에 닿는 즉시 멈칫했다가 깨끗이 사라진다. 이 ‘풍선’의 정체는 혹시 블랙홀?
현실에서 아무리 작고 약한 아이도 상상으로는 초능력자를 꿈꾸며 성장한다. 마법의 힘이 선망의 대상인 이유다. 저 유명한 해리 포터에게 마법이 있다면, 우리 주인공 해리슨에게는 블랙홀이 있다! 다른 점이라면 해리슨의 블랙홀은 적을 물리치는 게 아니라 지워 버린다는 것.

물리학을 전공한 코미디언의 긴장감 넘치는 판타지 동화
블랙홀 풍선은 해리슨의 근심 걱정을 말끔히 해치우는 무적의 해결사가 된다. 중형견, 교과서, 수영장 물……. 무엇이든 홀랑 빨아 없앤다. 하물며 ‘풍선’의 정체도 모르고 빼앗으려는 불량소년 헥터쯤이야!
헥터가 행방불명되어 마을이 술렁대자 해리슨은 셸리 선생님을 찾아 나선다. 셸리 선생님의 할머니는 괴짜로 소문났는데 시계로 가득한 집에 산다. 할머니 말에 따르면 셸리 선생님은 멀리 여행을 떠났다. 그러면서 시간여행 없이는 이미 사라진 것들을 돌이킬 수 없다는데…….
난감